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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수능생에 '데이터' 추가 혜택 제공

기사입력 : 2016년11월17일 13:39

최종수정 : 2016년11월17일 13:39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과 KT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이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 31일까지 ‘band YT요금제’로 신규 가입(번호이동 포함) 또는 기기 변경하거나 요금제를 변경하는 18~20세(1997~99년생)에게 데이터를 무한(일 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로 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band YT 1G·3G·7G·퍼펙트’ 등 4종을 선택하는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band YT 세이브’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기본 데이터 500MB에서 1GB로, 2배 확대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고객은 요금제 가입 후 6개월간 데이터 확대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프로모션 신청을 위해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모션 혜택표.

KT는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기존 월 6만5890원에 데이터 무제한(10GB+일2GB+2Mbbps 속도제어)을 제공하던 Y24 65.8 요금제를 약 30% 할인된 가격인 월 4만원 대에 6개월 제공한다. 가입은 2017년 2월 말까지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Y24 54.8(기존 6GB 제공) 및 Y24 49.3(기존 3GB 제공)에 가입해도 6개월간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도 각 4만6100원과 4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인하된다. 

Y24 32.8부터 43.8 사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데이터 3GB를 추가로 제공 받게 된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무제한 혜택에는 최대 속도 등 속도 제어가 없다.

또한 KT는 가입 익월 초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에 걸쳐 1GB씩 데이터충전 쿠폰을 제공한다. 데이터 쿠폰은 등록 시점부터 익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상세 내용.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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