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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중국증시종합] 인프라 강세, 상하이지수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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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08.45 (+3.40, +0.11%)
선전성분지수 10945.42 (-22.67, -0.21%)
창업판지수 2163.04 (-19.43, -0.89%)

[뉴스핌=이지연 기자] 17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막판 인프라, 방산주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미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위안화는 10거래일 연속 절하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17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69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15% 절하된 것으로, 이로써 위안값은 2008년 6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다만 타국 통화와 비교하면 위안화 환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바수쑹(巴曙松) 중국은행업협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가 미 달러에 대해 어느 정도 절하된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각국 대부분의 통화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 위안화가 계속해서 큰 폭 절하될 가능성은 없다는 분석이다.

17일 황샤우룽 인민은행 금융안정국 부국장은 환율 정책 면에서 인민은행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히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야오위둥 전 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소장 또한 달러 인덱스 강세 국면이 조만간 꺾일 것으로 내다보며 지속적인 위안화 절하는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이날 후강퉁(상하이-홍콩 주식 교차거래) 개통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중국시간 15시 기준 후구퉁(홍콩을 통한 상하이 A주식 거래) 일일 한도 130억위안 가운데 129억7100만위안(99.77%)이 소진됐다.

후강퉁 시행 당일(2014년 11월 17일) 2474.01포인트로 마감한 상하이지수는 2015년 6월 12일 고점(5166.35포인트)을 찍은 뒤 현재 3200포인트 부근에서 조정을 겪고 있다.

후강퉁 개통 후 지난 2년간 후구퉁을 통해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은 중국평안(601318)으로 나타났다. 이어 귀주모태(600159), 중신증권(600030), 초상은행(600036) 등의 순이었다.

강구퉁(본토 증권사를 통한 홍콩 주식 거래)을 통해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은 텐센트(00700)로 나타났다.

이날 선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나란히 하락장을 연출했다. 선전지수는 0.21% 내린 10945.42포인트, 창업판지수는 0.89% 내린 2163.0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를 재개한 세계 에어컨 판매 1위 거리전기(000651.SZ)는 1.96% 상승 마감했다.

16일 거리전기는 주식 발행을 통한 전기차 부품업체 주하이인룽 인수건을 중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거리전기의 자동차 사업 진출은 무산됐다.

17일 차이팡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은 13.5계획기간(2016~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의 하한선을 6.2%로 밝혔다. 상한선은 6.7%로 내다봤다.

중국 상무부는 1~10월 중국 대외 직접투자액이 전년 동기비 53.3% 증가한 9619억위안이라고 밝혔다.

중국 창장(長江)증권은 최근 A주에서 대형 우량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중소형주 위주인 선전 창업판(차스닥)이 하락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선강퉁(선전-홍콩 주식 교차거래) 시행이 임박하고 상하이지수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어 투심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최근 2년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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