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숙 '어찌할까요' 앨범 자켓 <사진=뉴시스> |
[뉴스핌=최원진 기자] 1960~70년대 인기가수 이영숙이 별세했다.
18일 한 매체는 가수 이영숙이 17일 밤 11시 45분께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이영숙은 자궁경부암이 재발돼 투병 생활을 해 온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숙 남동생 말을 인용해 "교회에 다니면서 목사의 소개로 김태촌을 만났다"며 이영숙과 '범서방파' 두목 고 김태촌과 옥중결혼을 언급했다. 가수 이영숙은 지난 1999년 김태촌과 옥중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가수 이영숙은 1968년 '아카시아의 이별'로 데뷔를 해 '그림자' '가을이 오기 전에' '꽃목걸이' '왜 왔소' 등 많은 인기곡을 남겼다.
그는 생전 봉사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사단 법인 '한국 은빛소망회'를 운영했고 2008년 자전적 신앙 간증서 '나도 살아요'도 출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