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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 트럼프 주도 보호무역 배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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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당선, 최악의 상황 가정 말고 기다려주자”
오바마-푸틴 ‘깜짝회동’, 시리아-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시진핑, FTAAP 추진 촉구…미국에 정면 도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페루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참석자들은 보호무역주의 배척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경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APEC 정상들은 이번 회동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보호무역 강화를 시사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도 일침을 날렸다.

APEC 정상회동 참석자들 <출처=AP/뉴시스>

비공개로 진행된 정상회동에서 지도자들은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 방법인 “소프트 세계화(soft globalization)”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관한 방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마지막 해외순방 일정을 소화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이 “최악의 상황일 것이라고 미리 가정하지 말아달라”며 트럼프 공포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애를 썼다.

◆ 오바마, 푸틴과 깜짝 회동 눈길

오바마 대통령은 “새 행정부가 자리를 잡고 정책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 보라”며 평화와 번영을 함께 추구하자는 국제사회의 바람과 새 행정부의 행보가 일치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그 이후에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깜짝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에 없던 회동이어서 두 정상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외신들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푸틴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평화를 위한 ‘민스크 협정’을 온전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두 정상이 4분여 간 짧은 비공식 대화를 나눴으며, 시리아에 대해서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이 세계 다른 국가들과 함께 계속 협의해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의 폭력을 줄이고 시리아인들의 고통을 덜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 시진핑, FTAAP 대안 제시하며 주도권 의욕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주도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대안으로 제시하며 미국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 중 “아태 지역이 보호무역주의의 도전과 무역성장 정체를 마주하고 있는 만큼 배타적 무역협정은 옳은 선택이 아니다”라며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시 주석은 “FTAAP 설립이 아태 지역의 장기 번영을 위한 전략 방안”이라며 APEC 국가들에 조기 구축을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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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같은 기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의왕톨게이트 전경 [사진=경기도 북부청] 22일 국토교통부는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 27일 진입한 뒤 28일 고속도로를 벗어나는 경우에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평소와 같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일반차로에서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면제된다. 정부는 2017년부터 설·추석 명절 연휴 동안 총 14차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그동안 면제된 통행료는 총 1조450억원으로 차량은 4억318만대에 달한다. 같은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는 유류가격도 리터(ℓ)당 100원 내려간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격은 지난 17일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각각 100원씩 낮춘다. 17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844원, 경유가 1834원이었다. 이에 따라 추석 기간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된다. 도로공사는 자체 수익금을 활용해 유류가격을 낮춘다. 중동발 고유가에 따른 이용객 부담을 공공이 일부 분담하고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요구에도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휴게소와 주유소에는 안전 유도원과 교통 관리원 등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입로에는 혼잡 정보를 제공하는 입간판을 설치하고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동선을 분리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휴게소·주유소 혼잡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와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인하가 국민들의 귀성길 부담을 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IC 인근 등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통관리와 유류수급 등을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면제되나요? A. 오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재정 고속도로뿐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모두 포함됩니다. Q. 23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24일에 빠져나와도 통행료가 면제되나요? A. 네. 24일 0시부터 27일 24시 사이 고속도로를 잠시라도 이용하면 면제 대상입니다. 23일 진입해 24일 빠져나오거나, 27일 진입해 28일 빠져나오는 차량도 통행료를 내지 않습니다. Q. 하이패스나 일반차로 이용 방법은 평소와 다른가요? A. 아닙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켜고 평소처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 이용자는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뒤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Q. 추석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은 얼마나 내려가나요? A.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각각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1744원, 경유 1734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Q. 모든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유류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유류가격 인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만 적용됩니다. 민자고속도로 내 주유소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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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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