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이 11월 26일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노래를 불렀다. <사진=JTBC '뉴스룸' 안치환 공연 장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안치환이 11월 26일 촛불집회에서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을 부르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26일 JTBC ‘뉴스룸’은 전국 대규모 5차 촛불집회에서 안치환이 공연을 펼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안치환은 11월 26일 촛불집회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개사해 부르는 등 광화문 광장에 모인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치환은 청와대 인근에 위치한 광화문 집회 공연 무대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라고 개사하며 열창했다. 관중들은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를 합창하며 호응했다.
또 ‘뉴스룸’ 측은 오후 8시 ‘1분간 소등’과 ‘경적 울리기’가 예고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안치환은 곡이 끝난 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11월 26일 촛불집회를 응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