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의 자금줄이 완전히 끊긴다.
30일 방송하는 SBS '사랑이 오네요' 110회에서 김상호(이훈)가 믿었던 방이사에게서도 버림받는다.
자금줄이 다 끊긴 상호는 빵으로 끼니를 겨우 떼우며 근근이 살아간다. 그는 홀로 방에서 "파파그룹 회장이 이렇게 살아도 되냐"며 신세한탄을 한다.
상호는 사라진 다희(심은진)와 마주하게 된다. 상호는 다희에게 돈의 행방에 대해 따져 묻고 다희는 모른척 소리를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청한다.
'사랑이 오네요'의 이훈과 이민영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캡처> |
나민수(고세원)는 방이사에 상호의 뒤를 봐주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나민수는 "거액의 부동산을 내놨다는 소문이 있다. 지금도 김상무의 뒤를 봐주고 있는거냐"라고 경고한다. 방이사는 자신의 상사로부터 "김상무 도와주면 같이 공범되는 거 알죠?"라며 주의를 준다.
빈털터리가 된 상호는 자신의 오른팔인 방이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회사로부터 김상호와 연을 끊으라는 지시를 받은 방이사는 "이제 진짜 못 도와드릴 것 같다"며 그의 청을 거절한다.
한편 나선영(이민영)은 오우주(장동직)에 여자를 소개시켜준다. 선영은 두 사람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내심 뿌듯해한다.
'사랑이 오네요' 110회는 30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