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수사를 맡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수사를 맡게 된 박영수 특별검사가 "특검보 인선은 이번 주 내로 끝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특별검사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로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특검보의 자격은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파헤치는, 끈기와 분석력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에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만나 인수인계를 논하고 수사방향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