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선강퉁 개통] IB들 "희소성, 신경제, 홍콩스몰캡, 이중상장할인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고은 기자] 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5일 마침내 시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거래소를 통해 선전 주식 881개를 사고팔 수 있으며,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선전거래소를 통해 홍콩주식 417개를 매매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4일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선강퉁 4대 투자 테마로 ▲희소성 ▲신경제 ▲홍콩 스몰캡 ▲이중상장 할인을 제시했다.

<사진=블룸버그>

◆ 희소성 투자: HIK비전, 왕쑤사이언스, 우량예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는 중국 경제의 일부 부문은 주식으로서 국제 시장에서 거의 매매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은 갭을 메울 기회를 선강퉁이 제시한다고 지적했다.

HSBC는 항저우 HIK비전 디지털테크놀로지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보안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왕쑤 사이언스앤드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역시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IB들은 예측했다. 홍콩 HSBC , 스위스 UBS, 크레디트스위스와 골드만삭스가 함께 이 종목을 추천했다.

양조업체 우량예 이빈에도 HSBC, 크레디트스위스, 시티그룹, 골드만삭스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출했다.

◆ 신경제 베팅: 후웨이촨기술, 럭스쉐어정밀

선전증시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등 유망 신성장 종목들이 모여있어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린다.

후웨이촨기술(Shenzhen Inovance Technology Co.)은 자동화 제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HSBC와 시티그룹이 함께 추천했다.

부품 생산업체 럭스쉐어 정밀(Luxshare Precision Industry Co.)은 새로운 스피커박스 사업과 함께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C타입 커넥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맥쿼리가 예측했다.

◆ 홍콩 스몰캡: 리닝, 위저우부동산, 안강철강

선강퉁을 통해 본토 투자자들은 홍콩 소형주에 접근가능성이 높아진다. 올해 홍콩 소형주는 대형주에 비해 성장 속도가 떨어졌으나, 본토 자금이 유입되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됐다.

맥쿼리, UBS, 크레디트스위스는 스포츠웨어 제작업체 리닝(Li Ning Co.)이 경쟁사들 대비 가장 높은 수익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집계했다.

위저우 부동산(Yuzhou Properties Co)은 높은 배당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맥쿼리가 소개했다.

골드만삭스는 안강철강(Angang Steel Co.)이 생산부문 개편과 과잉 설비 삭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이중상장 할인: 저장시바오, 산둥모룽석유기계

홍콩 증시와 선전 증시에 동시 상장되어있던 기업들은 양쪽 거래소에서 각각 다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 IB들은 선강퉁 시행이 이 격차를 좁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후강퉁(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와의 교차거래가 허용) 시행 이후에도 상하이와 홍콩 간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된 17개 종목 중에서 16개 종목은 홍콩 쪽에서 좀 더 저렴하다.

자동차 조향장치 제조사인 저장 시바오(Zhejiang Shibao Co.)와 산둥 모룽 석유 기계(Shandong Molong Petroleum Machinery Co.)는 홍콩 증시에서 각각 75%, 73% 할인되고 있다. 반면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웨이체이파워(Weichai Power Co.)은 홍콩에서 5% 프리미엄이 붙어 평가되는 유일한 종목이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