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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전북, 클럽 아메리카에 1대0 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 성큼’... 김보경, 전반23분 선제골 (전반 종료)

기사입력 : 2016년12월11일 16:45

최종수정 : 2016년12월11일 16:45

[클럽 월드컵] 김보경(사진 오른쪽), 전반23분 선제골... 전북, 클럽 아메리카에 1대0 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 성큼’ (전반 종료). <사진= 뉴시스>

[클럽 월드컵] 전북, 클럽 아메리카에 1대0 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 성큼’... 김보경, 전반23분 선제골 (전반 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보경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가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클럽 아메리카와(멕시코)와 준준결승전(6강전)을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은 최전방공격수에 김신욱과 에두 투톱, 미드필드에는 박원재, 김보경, 정혁, 이재성, 김창수를 내세웠다.

전반전 클럽 아메리카의 압박에 수비 위주의 전략으로 경기 운영을 펼친 전북은 단 한방으로 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전북의 김보경이었다. 김보경은 전반 23분 박원진의 패스를 건네 받아 골대앞에서 살짝 방향을 바꾸는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북은 김신욱- 에두에 이어 김보경이 문전 앞에서 슈팅을 차냈으나 이번에는 골대 오른편으로 벗어나 그대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전북이 후반전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 승리로 이끈다면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15일 꿈의 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0년 전 클럽월드컵에서 클럽 아메리카를 만나 0-1로 패한 바 있다.

클럽 아메리카는 멕시코 리그 12회 우승,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클럽으로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최근 2연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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