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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젝스키스 2탄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에브리원> |
‘주간아이돌’ 젝스키스 2탄, 세기말 문제작 ‘세븐틴’ 소환…은지원 “핸섬할 뿐이야”
[뉴스핌=정상호 기자] ‘주간아이돌’ 젝스키스가 세기말의 문제작 ‘세븐틴’을 재연한다.
1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젝스키스편 2탄에서는 입덕 유발 방송이라고 호평받은 1편에 이어 큰 웃음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 ‘원조 예능돌’다운 물오른 재미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젝스키스는 1990년대 말 개봉과 동시에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의 명대사, 명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이목을 끌었다.
멤버들 모두 18년 전으로 돌아가 다소 오글거리는 대사와 반항아 눈빛을 그대로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리더 은지원은 여주인공을 맡은 MC 데프콘과 함께 어색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MC정형돈은 최고의 명대사 “핸섬할 뿐이야”라는 대사를 18년 전과 똑같이 재연한 은지원에게 “마치 배우 황정민 같았다”고 칭찬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