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트럼프 8위 그쳐.. 1위는 '파워볼'
글로벌뉴스에선 미국대선 브렉시트가 상위
[뉴스핌= 이홍규 기자] 포켓몬고, 아이폰7, 트럼프가 올해 전세계 구글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누렸던 단어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구글은 올해 전세계에서 검색 엔진을 통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단어 10개를 공개했다.
1위는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 2위는 애플의 '아이폰7', 3위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차지했다.
<자료=구글, BBC> |
하지만 미국 내 인기 검색어 목록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상위 5개 목록에 들지 못했다. 힐러리 클린턴 역시 마찬가지였다. 도널드 트럼프와 대선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은 각각 8위, 9위,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복권인 파워볼이 차지했다.
이 밖에 글로벌 뉴스 중에서는 미국 대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이 꼽혔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