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주가 게걸음' 월가 새해 전망 13년래 가장 침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랙록, 앞으로 5년간 주가 상승 연평균 4% 그칠 것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전 05시3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통상 연말 월가의 전략가들은 새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게 마련이지만 2017년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2013년 이후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 뉴욕증시가 파죽지세로 상승,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결과로 풀이된다.

월가 트레이더들 <출처=블룸버그>

27일(현지시각) 선다이얼 캐피탈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월가 전략가들이 제시한 2017년 말 S&P500 지수 종가가 2356으로 집계됐다.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내년 S&P500 지수는 지난 23일 종가 대비 겨우 4.1% 오르는 데 그치는 셈이 된다.

미국 투자매체 CNBC가 집계한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도이체방크와 골드만 삭스 등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략가들은 내년 말 S&P500 지수 종가를 2300~2350으로 예상했다.

전략가들이 사상 최고치에 오른 주가가 상승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낙관론의 강도가 2013년 이후 가장 미약한 실정이다.

S&P500 지수는 대선 이후 6% 가까이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지수 상승 폭이 최근 약 2개월 사이 랠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IB들은 중장기 주가 흐름에 대해서도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블랙록은 미국 대형주가 앞으로 5년가 연 평균 4% 내외의 저조한 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대선 이후 뉴욕증시는 트럼프 당선자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의 강한 상승 기조에 따라 주가가 강한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새해를 앞둔 시점에 월가 전략가들은 주가 조정이 나와야 할 때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캐너코드 제뉴어티의 토니 다이어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당분간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 탄력이 제한될 것”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뚜렷한 데다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경계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선다이얼 캐피탈에 따르면 월가가 제시한 내년 S&P500 지수 전망치의 상단과 하단 차이가 1999년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향후 주식시장에 적신호에 해당한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또 다른 지표에서도 경고 신호가 포착됐다. CNN머니가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가 대선 이후 ‘극단적인’ 탐욕의 영역에 진입했다.

경제 성장률과 기업 이익의 상승이 강력하게 확인되지 않을 경우 내년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보다 후퇴할 여지가 높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자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하원의 승인을 신속하고 매끄럽게 이끌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1조달러 인프라 투자부터 세금 인하까지 핵심적인 공약 가운데 단 한 가지도 내년 말 이전에 실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 노디 US 뱅크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그룹 최고투자책임자는 CNN머니와 인터뷰에서 “주가가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기대를 걸고 ‘묻지마 랠리’를 연출했다”며 “공약이 실행되지 않을 상황에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앞서 나갔다”고 평가했다.

크라이스 도티 시트 인베스트먼트 어소시어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실물경기가 기대와 같은 호조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 금리만 치솟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마켓워치는 크리스마스 이후 뉴욕증시의 수익률 향방이 내년 주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한 해 마지막 주 주가 움직임과 새해 수익률이 동조 현상을 보인다는 의견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