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2017 공연] 창작뮤지컬부터 브로드웨이팀의 내한공연까지…다양한 볼거리의 향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에 개막하는 '데스노트' '영웅' '지킬앤하이드' (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씨제스컬쳐·(주)에이콤·오디컴퍼니>

[뉴스핌=이지은 기자] 지난해 연말에는 대작들이 연달아 개막했다. ‘아이다’ ‘오! 캐롤’ ‘몬테크리스토’ ‘팬텀’ ‘보디가드’까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해놨던 작품과 새롭게 선보인 작품들이 막을 올리면서, 다시금 공연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2017년 공연계도 지난해 탄력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다. 창작부터 브로드웨이팀의 내한 공연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초연부터 재연‧삼연까지…입지 굳힌 창작 뮤지컬
라이선스공연 못지않게 창작뮤지컬도 제대로 칼을 갈았다. 다양한 작품들이 성공적인 초연 이후 재연, 삼연까지 연달아 막을 올린다. 정유년 새해에 먼저 막을 여는 것은 ‘데스노트’이다.

‘데스노트’는 일본 만화 원작으로, 라이토가 우연히 사신이 떨어트린 데스노트를 주우면서 정의의 심판을 결심하고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당시 만화는 예측 불가능한 두 주인공의 두뇌 싸움을 긴박감 넘치게 표현하면서 누적판매량 3000만부를 돌파하면서 엄청난 마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데스노트' 주인공들의 캐릭터 콘셉트 <사진=씨제스컬쳐>

만화의 인기와 달리, 뮤지컬 ‘데스노트’는 초연 때는 다소 호불호가 나뉘면서 다소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재연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김준수는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엘(L)로 활약한다.

라이토는 한지상, 사신 류크는 강홍석, 미사에는 벤, 렘은 박혜나가 원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3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공연을 한다는 점이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안중근 의사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창작뮤지컬 ‘영웅’도 탄탄한 스토리와 새로운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영웅’은 작품을 통해 조국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치는 너무도 당당한 영웅의 면모와 고뇌하고 두려움에 떠는 한 인간으로서의 ‘안중근’을 표현했다.

특히 ‘영웅’의 히어로 정성화를 시작으로 안재욱, 이지훈, 양준모가 안중근으로 분한다. 그와 대립하는 이토 히로부미에는 김도형, 이정열, 윤승욱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활약한다.

창작뮤지컬 '영웅'에서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 <사진=뮤지컬 '영웅' 스팟 영상 캡처>

상반기 공연 이후,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총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도 초연 이후 1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저승편’도 초연 성공에 힘입어 재연까지 성공시켰다.

‘신과 함께-저승편’은 과로로 죽은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이 저승에서 만난 국선 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을 거치며 재판을 받는 이야기와 한을 풀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원귀를 저승으로 데려가려는 저승삼차사 강림도령과 덕춘, 혜원맥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풀어내, 한계가 있는 무대표현을 시각화가 완벽히 성공시키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대작의 향연…브로드웨이팀의 내한
정유년에 눈여겨 볼 점은 브로드웨이팀의 내한 공연이 줄지어 이어진다는 것이다. 내한 공연인 만큼, 작품 또한 굵직하다. ‘지킬 앤 하이드’와 ‘드림걸즈’ ‘시카고’가 그 주인공이다.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팀의 공연 <사진=오디컴퍼니>

‘지킬 앤 하이드’는 지난해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나섰다. 이 작품은 익히 알려진 대로 과학자 헨리 지킬이 정신병 환자를 치료하는 연구를 시작하면서 자아가 분열되는 내용을 담았다.

3월에는 ‘지킬 앤 하이드’와 더불어 ‘드림걸즈’의 브로드웨이팀도 국내에 처음으로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앞서 비욘세, 제니퍼 허드슨, 제이미 폭스가 출연한 영화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드림걸즈’의 넘버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본 고장의 오리지널 소울과 R&B, 그루브, 폭발적인 에너지에 압도당하는 최고의 무대로 완성시킬 예정이다.

더욱이 ‘드림걸즈’는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진정한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내한공연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두 작품이 끝난 후에는 ‘시카고’가 열기를 이어간다. ‘시카고’는 오지지널팀이 2년 만에 앙코르 무대를 갖는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동생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들어온 벨마 켈리, 불륜남에게 버림받자 그를 죽인 록시 하트가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배심원과 언론을 상대로 펼치는 이야기로, 자극적이지만 미국 사법제도를 신랄하게 꼬집으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