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특검, 삼성 다음은 현대차...현대차 “숨길 것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대통령 신년간담회 ‘KD코퍼레이션’ 언급에 특검 수사시계 빨라질 듯

[뉴스핌=전선형·이성웅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현대자동차를 삼성그룹에 이어 두번째 수사 대상에 올렸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현대차와 KD코퍼레이션 간 부정 납품 연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사실상 뒤로 밀려 있던 특검의 현대차 수사가 예정보다 빨리 진행될 전망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3일 “현대차는 삼성그룹 수사가 끝나고 들어갈 가능성 크다”며 “아직은 현대차에 대한 구체적인 수사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검의 삼성그룹 관련수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시작됐으며 연루사건이 방대해 종결 시점은 미지수다. 다만, 특검은 삼성그룹 수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현대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현대차 수사에서 최씨 일가에 대한 불법지원과 특혜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는 구속 기소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요구로 최순실 씨가 소유한 광고회사 '더플레이그라운드'에 68억원의 광고일감을 몰아주고 최순실씨 지인이 운영하는 'KD코퍼레이션'이라는 자동차부품회사에 10억원 규모의 납품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최순실 게이트 중심인 미르재단에 85억원, K스포츠재단에 43억원 등 총 128억원을 출연해, 이에 대한 대가성 여부도 파헤쳐야 할 부분이다.

그 중 KD코퍼레이션의 경우 현대차와 납품 계약 성사 후 최씨가 KD코퍼레이션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기고 계약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압박이 있었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다.

실제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KD코퍼레이션 의혹을 언급하며 "순전히 중소기업 지원 차원에서 실력이 있다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다“며 현대차에 KD코퍼레이션을 소개한 것을 사실상 시인했다. 전문가들은 박 대통령의 KD코퍼레이션 의혹 관련 언급이 현대차 특검 수사 불씨를 당겼다고 보고 있다.

특검의 수사시계가 빨라지고 있지만, 현대차는 아직까지 차분한 모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법무팀에서 법리적인 검토를 하고 있을 것“이라며 ”대부분 의혹 수준이고, KD코퍼레이션의 납품 의혹에서도 규모가 10억원 수준으로 다른 기업에 비해 적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피해자라, 숨길 것이 없다”며 “현재까지 특검에서 요청은 없었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