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낭랑 18세' 투표 가시권…보수신당 남경필 어젠다 1호 당론 채택(상보)

기사입력 : 2017년01월04일 14:34

최종수정 : 2017년01월04일 1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수신당, 남경필 어젠다 1호 당론 채택
고3 표심이 '벚꽃 대선' 당락에 영향 줄 것

[뉴스핌=조세훈 기자] 개혁보수신당이 4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고3 학생들이 이르면 이번 대선부터 투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 18세 인구가 약 60만 명을 웃돌아 벚꽃 대선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선거연령은 18세로 하기로 전체 합의를 봤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가능하면 대선부터 적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연령 인하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제시해온 어젠다로 신당이 첫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빛을 보게 됐다. 남 지사는 지난 달 29일 신당 정강정책 회의에 참석해 ▲선거연령 18세 이하 인하 ▲경제민주화법 추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언론개혁 등을 촉구한 바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당론으로 확정한 만큼 이르면 1월 임시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 지사측은 "선거연령 18세 당론 채택은 남경필 어젠다 1호가 실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당을 통해 '코리아 리빌딩'을 위한 어젠다가 계속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3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4~5월로 예상되는 벚꽃 대선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만 18세 인구는 약 60여 만명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표의 득표 차는 108만표에 불과했다.

더욱이 이번 대선은 다자구도가 예상되기에 득표 차는 더욱 적어질 것으로 보여 고3 학생들의 표심이 차기 대통령 선출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