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협동조합 내실화…"일자리 창출 선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동조합 1만 개에 4만5000개 일자리 창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협동조합을 보다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튼튼한 경제' 주제 하에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밝혔다.

협동조합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빠르게 증가, 여러 분야에 진출해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13년 3223개에서 2014년 6065개, 2015년 8570개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640개로 1만 개를 넘어섰다.

협동조합이 급증하면서, 그만큼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은 사실이다. 고형권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4일 관련 브리핑에서 "2013년 3000여 개에서 지난해 1만 개 수준까지 협동조합이 늘면서 45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5인 이상, 1인 1표, 30% 이상 출자 금지 등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수익 모델이 미비해 운영되지 않는 협동조합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운영 중인 경우도 대체로 영세한 규모인 것은 아쉽다.

고 실장은 "양적으로는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너무 영세하고, 수익모델도 없는 게 문제"라며 "너무 영세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프랜차이즈 형태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취업자 증감 및 소득 5분위배율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이에 정부는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017~2019년) 이행과제를 추진, 협동조합 활성화에 나선다.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한 계약 해소 유도를 위해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를 활성화하겠다 게 골자다.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설립 시 가맹본부 설립·운영에 필요한 기술 개발, 홍보, 마케팅, 장비 구입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패키지 지원 비용은 중소기업청의 관련 예산 224억원을 활용한다.

민간위탁 시장진입이 용이한 환경 조성 및 업종별 서비스 표준화를 추진, 서비스 표준화가 용이한 교육·돌봄 분야에 대해 올해 시범실시한 이후 확대할 계획이다. 계약 관련 컨설팅 제공 등 민간위탁 수행역량도 제고키로 했다.

고 실장은 "전체 1만 개 중 사회적 협동조합이 600개 정도인데, 교육이나 복지 분야가 많다"면서 "청소 용역 등에 사회적 협동조합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대상을 확대(12→24팀)하고, 창업 시 예비창업교육, 컨설팅 제공 및 정책자금 지원한도를 상향(7000만원→1억원) 조정한다.

창업지원에서는 협동조합 이해 및 사업계획 수립 등 설립 단계부터 마케팅, 자금조달 등 사업 수행단계까지 창업 전 과정에 대해 컨설팅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운영 애로가 있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 및 진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협동조합 경영진단제도를 도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운영 중심의 표준 교육과정 보급 등 전문화된 경영교육도 강화한다.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은 이달 중 수립·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향후 금융·보험업종에 대해서도 협동조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차영환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은 "은행, 보험업종은 협동조합이 제한돼 있는데, 공제사업은 하고 있다"면서 "일단 공제사업 중심으로 가다 나중에 봐서 금융, 보험업종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