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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MCM·마스크팩·플렉진·스타필드 하남·아닉구딸, 혁신으로 세계인 유혹

기사입력 : 2017년01월07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7일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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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년특집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K스타일이 세계 본고장의 벽을 허물며 세계인을 매혹시킨 전략은 무엇인지 전한다. <사진=KBS>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MCM·마스크팩·플렉진·스타필드 하남·아닉구딸, 혁신으로 세계인 유혹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는 7일 밤 10시30분 신년특집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 1부 ‘혁신으로 세계의 벽을 넘다’ 편을 방송한다.

세계 소비시장이 ‘브랜드 중심’에서 ‘스타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한국의 뷰티, 패션, 라이프, 즉 ‘K-스타일’이 새로운 소비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수의 나라 프랑스에서 한국의 향, 청바지의 나라 미국에서 한국식 핏, 럭셔리 브랜드의 나라 독일 명품에서는 한국의 도전 정신, 한국의 명품이 글로벌 명품으로 성공해 자리 잡기 까지 그 중심에는 한국인의 정신이 숨어있다

KBS 신년특집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K스타일이 세계 본고장의 벽을 허물며 세계인을 매혹시킨 전략은 무엇인지 전한다. 이날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의 프리젠터로는 모델 이현이가 나선다.

먼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전으로 K스타일을 주도해나가는 브랜드를 살펴본다.

독일의 명품 ‘MCM’은 한국이 만든 글로벌 명품으로 재탄생됐다.

사실 MCM은 독일 문화의 르네상스로 불릴 만큼 풍성했던 1976년에 설립된 독일 브랜드다. 당시 MCM은 뮌헨의 우아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시절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지만, 이후 방만한 경영으로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

2005년 한국의 성주그룹은 위기의 MCM을 인수,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냈다. MCM의 인기를 견인한 것은 ‘백팩’. MCM은 현재 국내 면세시장에서도 매출, 브랜드파워 측면에서 유럽 명품브랜드에 뒤쳐지지 않는 장악력을 보이며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마스크팩’은 K뷰티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대표된다. 최근에는 미국의 찜질방에서 마스크 팩을 즐겨 하는 것이 새로운 미국인들의 피부 관리법으로 등장할 정도다.

단순히 피부 관리를 위한 마스크 팩이 아닌 재미와 기능까지 잡은 것이 그 인기의 원동력. 특히 기존의 보습, 피부 탄력을 관리 해주는 제품을 넘어 기초 케어의 자리까지 넘보는 다양한 마스크 팩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도 서양인들을 사로잡은 비결 중의 하나다

◆K스타일, 역발상으로 개척하라
청바지하면 떠오르는 글로벌 브랜드 리바이스, 캘빈 클라인, 게스는 모두 미국에서 태어난 청바지 브랜드이다. 청바지하면 미국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미국 시장에 도전한 한국 청바지 브랜드 플랙진이 있다.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가격, 디자인, 감각 등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 좋은 청바지로 입소문 나기 시작해 온라인에서 시작한 작은 브랜드 ‘플렉진’은 현재 미국 최고급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애비뉴에 입점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KBS 신년특집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는 K스타일이 세계 본고장의 벽을 허물며 세계인을 매혹시킨 전략은 무엇인지 전한다. <사진=KBS>

‘스타필드 하남’은 21세기 신유통 혁신 플랫폼으로 K스타일을 전파하고 있다.

굳이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스타필드 하남에 들어서면 하루종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영화관, 워터파크 익스트림 레저 스포츠, 찜질방, 국내외 유명 맛집이 총집합된 식음서비스 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을 수 있다.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고,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한다는 스타필드의 모토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융합으로 관광객을 한곳에 붙잡아 두면서 방문고객 일인당 매출액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쇼핑환경에서도 글로벌 영토 확장이 시급한 시점에 스타필드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K스타일, 현지화로 승부하라
프랑스 여성에게 최고의 칭찬은 ‘향기가 당신과 참 잘 어울리시네요’이다. 또한 프랑스 여성들이 생필품으로 여기는 것 중 하나가 향수이며, 심지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전용 향수가 따로 있을 정도로 향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나라가 바로 프랑스. 이렇게 향수 사랑이 각별한 나라에서 대한민국으로선 최초로 향수 사업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2011년 아닉구딸을 인수 합병해 제주도의 산과 바다, 바람, 감귤 밭의 향으로 프랑스 향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주의 향을 개발한 아닉구딸의 수석 조향사인 까밀꾸딸과 제주의 향에 매혹된 프랑스 사람들까지, 향수 왕국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아닉구딸’의 비결을 ‘K스타일 세계를 매혹하다’에서 들어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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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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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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