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美 빌트인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7년01월09일 12:50

최종수정 : 2017년01월09일 12:50

'KBIS 2017'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단독 전시관 마련

[뉴스핌= 성상우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로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인 미국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 가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알린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가 'KBIS 2017'에 마련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단독 전시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위해 총 371㎡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알란 지엘린스키', '데이빗 앨더만', '존 모건'과 협업해 이번 전시관 공간을 연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전 제품군에 무선인터넷(Wi-Fi)를 적용,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모니터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쿡탑이 켜지면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며 공기를 순환시킨다. 사용자는 이 과정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스마트폰 앱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후드의 바람 세기, 조명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이번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주방가전 풀 패키지로, ▲686ℓ 얼음정수기 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전시관 외벽에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총 279㎡ 규모의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네이트 버커스(Nate Berkus)'와 협업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 스튜디오(LG STUDIO)'의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전시한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Wall Oven), 가스∙전기 쿡탑,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 성능, 장인 정신이 깃든 프리미엄 디자인 등으로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