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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개혁 입법 속도내는 야권…상속·증여세법 개정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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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세습 금지' 대선 공약으로 "재벌 탈·불법 엄단"
대선주자들 재벌개혁 다짐…일각 무분별 우려도

[뉴스핌=장봄이 기자] 야권이 재벌·검찰 개혁 등 관련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선주자들이 앞 다퉈 재벌개혁 공약을 내놓고 있다. 상속세·증여세법 강화나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책임, 재벌총수 배임행위 처벌 강화 등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재벌 3세 세습 금지'를 주요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심 대표는 10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재벌3세 세습 금지와 관련해 “현행 탈·불법적으로 이뤄지는 정권의 정경유착, 세습 협조 등을 철저히 엄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속·증여세법이나 기업 책임경영 강화, 국민연금 책임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재벌총수 배임행위 처벌 강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독점금지법 등 꼭 필요한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구체적인 정책 방안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상속·증여세법 강화나 기관투자자 책임 강화 방안, 재벌총수 사면 금지 등은 기존의 야당 입장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국회에선 국민연금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거나 연기금 운용에 대해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자들을 형사 처벌하기 위한 일명 국민연금법 개정안(이재용배상법)이 발의된 상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도 이날 4대 재벌그룹 개혁을 선언하며,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국민연금이 동원된 것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3세 경영권 승계의 경우, 새 법안 이전에도 현행법만 잘 지키면 세습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법 제도 개선 이전에 정부가 재벌과의 검은 거래를 통해 세습과 많은 국민적 이익을 바꾸는 행위는 절대 엄단하겠다는 의지”라고 했다.

국민연금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동원됐다는 의혹 등 삼성의 편법승계 의혹에 대해서도 “그 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에 따라 처벌돼야 한다고 보는 거고, 무분별한 사면을 허용해선 안 된다. 관련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았다고 해서 무분별한 재벌개혁 정책을 쏟아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야당 중진 의원은 “사실상 지금 야당이 정국에 유리한 입장에 놓인 것은 야당이 잘했기 때문이 아니다”면서 “재벌문제, 경제문제는 현재 존재하는 법 제도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없기 때문이 아니라 안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특히 경제 정책 공약은 누구나 금세 내놓을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추진해나갈 것인가의 문제"라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경제 공약으로 '경제민주화'를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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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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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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