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특검 "靑 압수수색·朴 대면조사 변함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장 기각 상관없이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예정대로 갈것"
특검팀 수사 동력 약화는 불가피

[뉴스핌=이성웅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으로 청와대로 진격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특검팀은 영장 기각에 굴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뇌물범죄의 요건이 되는 대가관계와 부정한 청탁 등에 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삼성의 경영권 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대통령과 최씨에게 430억여원을 건넸다고 봤다. 지난 2015년, 국민연금이 6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손해에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법원이 이 돈의 대가성에 대해 다툼이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뇌물공여와 수수에 대해 입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당초 특검팀은 뇌물공여 혐의의 이 부회장을 구속하면, 박 대통령을 뇌물수수자로 지목하고 대면조사를 늦어도 2월초까지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경우 구속 만료일이 오는 2월 7일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식사를 담당했던 전직 청와대 서양요리 조리장 A씨는 8일 여성동아와 단독 인터뷰에서 최순실 씨가 청와대서 '스키야키'를 즐겨 먹었다고 증언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영장 기각으로 뇌물공여와 수수에 대한 수사에 보강이 필요해졌다.

사정이 이런 가운데 특검팀은 기각은 기각일 뿐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검 핵심 관계자는 "어차피 영장이 기각됐다고 해서 (이 부회장의) 기소가 안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는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는 공소장에 박 대통령을 기재할 수 없기에, 특검 입장에선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더욱 절실해졌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조사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도 끝내 이뤄내지 못했던 부분이다. 박 대통령이 3번에 걸쳐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특검은 박 대통령 측에서 다양한 사유를 들어 조사를 거부할 가능성까지 상정하고 대면조사를 추진 중이다.

문제는 특검팀 내부의 동요다. 이 부회장 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실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 핵심 관계자는 "박 대통령 조사는 예정대로 하겠지만 한달여 동안 준비해왔던 영장이 기각된 만큼 내부적으로 힘이 빠지긴 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