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이마트·스타벅스, 종이영수증 없앤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9일 14:43

최종수정 : 2017년01월19일 14: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이영수증 대체 모바일영수증 발급 시스템 운영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점포를 시작으로 환경부와 함께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란 그 동안 이마트 매장에서 결제 시 자동으로 발행되던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한다는 의미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운영한 바 있다.
 
이날부터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로 운영되는 점포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토이 킹덤 등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이마트 전문점들과 스타벅스다.

신세계그룹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신세계백화점과 에브리데이, 위드미 등적용 가능한 모든 계열사로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쓱페이(SSG PAY)를 통해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4년, 이마트앱과 연계한 모바일 영수증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했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종이 영수증을 대체할 모바일 영수증 발급 시스템 개발을 더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

대상자는 신세계 포인트 카드 회원 중 이마트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이다.

고객이 다운로드받은 이마트 앱에서 ‘종이 영수증 미출력’을 활성화하면, 계산 시 영수증이 이마트 앱을 통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종이 영수증은 자동으로 발행되지 않는다.

발행된 모바일 영수증은 교환, 환불 등에 있어 기존의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증빙 용도 등 상황에 따라 종이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만족센터에서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수증은 3개월간 보관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앱에서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대형마트는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위치에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먼저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가 대형마트의 친환경 소비로 완전히 정착된 것처럼 이번 종이 영수증 없는 점포 역시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