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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VN지수, 9년래 최고…설 이후 추가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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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가 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대한 기대심리와 외국인의 순매수세 전환 등으로 석달만에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초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도 경신했다.

부쑤언토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지난 17일 기준 호치민거래소 VN지수는 684.7포인트로 최근 3주 동안(1월 3일~1월 17일) 3.0% 상승했다. 올해 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던 VN지수는 차익실현 부담과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불안이 잦아들고 은행권 건전성이 개선되는 등 금융시장 안정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같은 기간 4.7% 급등했다. 설 연휴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 영향으로 양 거래소의 최근 3주간 주식 거래대금은 직전 3주에 비해 30% 감소했다.

다만 시중 유동성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1월 말 긴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지난 주 말부터는 지수가 하락 조정을 받았다. 설 연휴 이전까지는 조정국면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은 1월 들어 1525.3억동(679만 달러)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월간 단위로 3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순매수 규모도 작년 7월 이후 최대였다. 글로벌 경기의 불안에도 외국인 투자자금은 주가 매력도 부각돼 낙관적인 경제성장 전망 등으로 베트남 주식시장으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7일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당분간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명절 소비 수요 증가로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민간의 자금 수요 집중으로 은행권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현상까지 나타나며 은행간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높은 금리 수준이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장기업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하면 설 연휴 자금수요 증가와 고금리 등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산재해 있고, 실적 시즌과 공산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어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베트남 증시는 소폭의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설 연휴 이후 물가상승 압력이 해소되며 금리가 하락하고, 설 연휴 이후 해외교포의 송금이 늘어나며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 항상 증시가 급등했던 경향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연휴 이후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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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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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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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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