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과장' 남궁민×남상미×이준호, 답답한 시국에 맞설 '사이다 드라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호, 남상미, 남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가 의기투합해 답답한 시국 시청자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사이다 드라마’를 선보인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감독,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가 참석했다.

‘김과장’은 지방 조폭 회사의 자금을 관리하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이 우연히 국내 굴지의 유통 기업 경리과로 입사해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피스 활극 코미디’.

‘김과장’의 연출을 맡은 이재훈 PD는 “‘삥땅’이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를 살 수도 있겠다. ‘김과장’이 TQ라는 기업에 들어와 숫자 뒤 숨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삥땅’을 얼마나 잘 치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훈 PD는 “기업 비리를 다룰 예정이다. 오너가 사원들을 핍박하는 부조리한 행위들을 저지르고, 김과장과 직원들이 어떻게 맞서 싸우는지 보면서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극중 주인공 김성룡 과장 역할을 맡았다.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지닌 일명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이자 현란한 언변과 근성을 소유한 인물이다.

그동안 ‘악역’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던 남궁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 변신 및 차별화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한 해 총 다섯 개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무리 다르게 하려고 해도 비슷한 면이 있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많이 고민했고, 나름대로 스트레스도 컸다”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염색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이전과 이번 작품이 모두 코미디로 같은 장르라 더욱 고민됐다”면서 “감독님과 많은 얘길 나누며 연기했다. 어떤 점이 다를지는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에서 김원해, 정혜성, 이준호, 남상미, 남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남상미는 극중 윤하경(남상미) 역을 맡아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윤하경은 학창시절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했을 만큼 당찬 근성과 승부욕, 단아한 외모까지 겸비한 명문대 회계과 출신 ‘경리부 에이스’다.

남상미는 지난 2014년 9월에 종영한 드라마 ‘조선총잡이’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일찍부터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지난 2015년 1월 결혼하고 같은 해 11월 출산한 뒤 작품 활동을 쉬고 있었던 차.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남상미는 “일단 아기를 낳고 12개월은 모유수유를 하자고 나름의 계획을 세웠다. 가정에 충실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 아이가 돌이 지나자마자 이 드라마 대본을 받게 됐다. 게다가 역할도 미스(미혼 여성)였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발랄하고 씩씩한 역할을 많이 한 것 같은데, 대중들은 여성스럽게만 보시더라. 그 부분도 바꾸고 싶었다. 대본이 너무 재밌어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결혼과 출산 후 복귀작으로 ‘김과장’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중앙지검 회계 범죄 수사부 검사에서 TQ그룹 재무이사가 된 서율 역할을 맡은 이준호는 ‘김과장’이 지상파 드라마 첫 작품이다.

이준호는 “연기 경력이 많지 않아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대본을 보고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준호는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전에 남궁민 선배가 연기하셨을 때 호평을 받는 악역을 연기하셔서 부담이 된다”면서 “평소 ‘서율’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과장’의 연출을 맡은 이재훈 PD는 ‘미생’ 김원석 PD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재훈 PD는 “어떻게 하면 좋은 오피스 드라마를 만드냐고 여쭤보니 김원석 PD에게 ‘톤을 살려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면서 “직장인들은 생활인들이기 때문에 힘을 줘서 말하지 않는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배우들이 대사를 할 때 좀더 빠르게 말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미생’과 달리 코믹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김원석 PD의 말 중에서 취할 건 취하고, 나머지는 우리 드라마의 색깔도 살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 ‘굿닥터’ 박재범 작가와 드라마 ‘정도전’, ‘페이지터너’ 등을 연출한 이재훈 PD가 뭉쳤다. 오는 25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