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D-day 새 우리은행장, 이광구 우위…임기도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추위원장 "사업계획 따라 임기 결정"…2~3년에 무게

[뉴스핌=김연순 기자] 민영화 1기 우리은행장이 25일 오후에 결정된다. 우리은행 안팎과 금융권에선 이광구 현 행장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동건 우리은행 그룹장과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의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전망한다.

이번 행장 선임 과정에서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행장의 임기다. 정관상 3년이지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후보자별 사업계획에 따라 1~3년 가능성을 다 열어놓는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2시 이사회를 열고 안건으로 올린 차기 행장 선임과 행장 임기를 의결한다. 차기 행장 내정자는 후보자별 최종면접이 끝나는 대로 바로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1차면접에서 어느 정도 임추위원들의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에 2차 최종면접은 행장 내정자를 재확인하는 절차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5명의 임추위원들은 전혀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누가 차기 행장으로 유력한 지는 아직 '안갯속'이다. 다만 이광구 현 행장이 우리은행 민영화 성공과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워 차기 행장에 다소 앞서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동건 그룹장은 이순우 전 행장 시절 수석부행장을 역임해 차기 행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두 번 연속 행장을 배출하지 못한 한일은행 출신이기도 하다. 김승규 전 부사장도 한일은행 출신이면서 신망이 두텁고,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로 꼽힌다.

차기 행장 결정과 함께 또 하나의 관심사는 행장의 임기다.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민영화 1기 행장의 임기는 정관상 3년 이내로 규정돼 있다.

그렇지만 이광구 현 행장은 지난 2014년 말 취임과 동시에 민영화 달성에 대한 의지로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 바 있다. 이 행장은 면접에서 나머지 1년을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은행의 한 사외이사는 "이날 이사회 안건에 행장 선임건과 임기 안건이 함께 올라와 있다"며 "임기 역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전했다.

차기 행장 임기의 키를 쥐고 있는 건 임추위원(과점주주 사외이사)이다. 장동우 임추위원장은 "차기 행장 임기는 임추위 권한"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금융당국도 행장 선임 뿐 아니라 행장 임기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하고 있다.

임추위에선 3명 후보에 대한 최종면접 과정에서 행장 임기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표면적으론 1~3년까지의 임기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

장동우 위원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차기 행장 임기는 후보자와 상의해서 3년 내에서 정해질 것"이라며 "후보자가 제시하는 사업계획에 따라 (임기를) 3년으로 할 수도 있고 1년으로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후보자'가 아닌 '사업계획'에 따라 임기가 달라질 수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후보자에 따라 행장 임기도 유동적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한 셈이다.

다만 행장 임기는 현 이광구 행장처럼 2년 혹은 정관변경을 통해 이사의 임기를 3년 이내로 확대한 것을 고려할 때 3년으로 갈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 우리은행에 정통한 관계자는 "민영화 1기 행장은 공모로 진행했기 때문에 임기는 (이광구 행장 임기 2년을 고려하더라도) 제로베이스에서 새로 정하는 것"이라며 "임추위원들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임기 컨센서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차기 행장의 사업계획 평가를 토대로 한 '중간평가'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5명의 임추위원들은 이날 3명 후보자에 대한 최종면접에 앞서 아침 일찍부터 회의를 열었다. 최종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3명의 행장 후보들은 이날 오전 ▲ 건전성 유지방안 ▲ CIR 개선방안 ▲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과 관련해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면접은 끝장토론 방식으로 임추위원(사외이사) 5명과 면접 대상자 한 명씩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