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이광구 우리은행장 “민영화 원년, 지배구조 시험대”

기사입력 : 2017년01월25일 18:17

최종수정 : 2017년01월25일 18:17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민영 1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 행장은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50대 우리은행 내정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우리은행 민영화 원년이자 과점주주 집단경영 지배구조의 시험대”라며 “차기 행장으로 이런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것에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사외이사와 긴밀한 의견교환하며 협조 얻고 지원 받으며 경영성과를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영화 후 첫 우리은행장에 내정된 이광구 현 우리은행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다음은 이 행장의 일문일답.

-우리은행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이 낮다는 과제는 어떻게 풀어갈 계획인지.
▲ 우리은행의 작년말 기준 BIS자본비율은 10.5%로 글로벌 기준을 달성해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다. 1조3000억~1조4000억 당기순이익올리면 BIS자본비율이 0.5% 높아지기 때문에 올해 말 BIS자기자본비율이 11% 될 거라고 보고 있다. 매년 0.5% 개선된다면 충분히 기준을 오버하는 숫자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주회사 전환 계획은.
▲ 사외이사께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말씀드렸지만 지주사로 전환하면 자본비율에 좋고 추가 자회사 매입하거나 M&A할 때 비용을 쉽게 조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합의하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기로 사전 교감을 가졌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 계속 협의한다면 좋은 효과 있을 것이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겠다.

-임기는 1년 단축된 건가.
▲ 임기 2년으로 약속했다. 계약기간이 2년이지만 과거하고 차이점 있을 것이다. 보통 일반 회사에서 CEO의 임기는 주주에게 전폭적으로 달렸다. 잘하면 4년도 되고 6년도. 못하면 6개월만에도 그만 둘 수 있다. 민영화 된 은행에서 임기는 의미 없다고 보고 매순간 열심히 영업하겠다.

-이 조직체계를 그대로 가져가나.
▲ 그룹장 제도를 1년 시행한 결과 수석부행장 제도보다 전문성 확보하는 등 여러 가지 적합하다는 게 숫자로 검증된 것 같다. 그룹장 제도 유지할 생각이다. 소수 조직개편 임원인사는 잘 구상해서 조만간에 큰 가이드라인을 사외이사 설명드릴 생각이다. 임원선임 가이드라인 만든 다음 인사이동 관련해서 저의 권한으로 단독으로 시행하려한다. 가이드라인 및 조직개편 협의 후 시행할 것이다.

-상업은행, 한일은행 출신 동수 임원 체제를 그만 두는 것인가.
▲ 면접에서 민영화된 은행에서 이런 것 보다는 객관적 평가기준에 따라 다시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사외이사의 의견 있다. 갑자기 하기는 힘들어서 이번 인사는 동수로 간다. 향후 외부 컨설팅업체와 내부 인사조직이 함께 TFT를 구성해서 객관적 평가기준, 인사 원칙에 대한 모범 답안을 6월까지 만들 거다. 전 직원에게 공표한 후에 노동조합도 동의하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이 비율 무시할 것이다. 인사평가 룰이 갖춰지면 이 룰 대로 할 생각이다.

-대규모 명예퇴직이 있나
▲ 우리은행 인력구조가 항아리형 구조라는 평가 있지만 실제로는 임금피크 인원이 타행대비 많아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제외할 경우 모든 인력은 피라미드형으로 경쟁사 대비 각 직급별로 1~2% 차이 밖에 안 보인다. 문제시되는 임금피크제 인력에 대한 것만 해결하면 된다. 전체 인력 대상 인력조정은 생각 안한다. 매년 700명정도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전체적 타은행과 평균 맞추며 신규체용하면 좋은 구조가 나올 것으로 본다. 전 직원 인력 조정 계획은 없고 임금피크제 대상자는 새로운 룰 정리해서 역할 만드는 방법이 있다. 이게 원활치 않으면 인력 조정의 기회를 갖는 것도 좋다 생각돼서 두 가지 같이 생각하고 있다.

-과점주주체제에 따른 변화는.
▲사외이사가 과점주주 대표이기 때문에 실질적 오너라 생각한다. 과거와 달리 조직 경영 효율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면접에서 느꼈다. 지금까지 경영성과를 상당부분 인정받은 것도 이번 기회 성과다. 많이 일임을 해준다는 얘기를 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향후 이사회는 과거보다 엑티브할거라 생각한다. 주요 사안은 항상 협의해서 공동경영하는 경우가 과거보다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자회사의 입지가 좁은데
▲ 자회사 수익성과 효율성 낮은 게 사실이다. 그룹장 제도가 2년차 제도 맞이하기 때문에 그룹장에게 많이 맡기고 자회사 효율성 깊이 관여할 계획이다. 좋은 기회 생긴다면 M&A도 적극적 검토하겠지만 우선 내부에 주안점 두고 2차적인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할 것이다.

-지주사 전환 과정에 인수합병도 고려하는지
▲ 증권과 보험에 대해서는 논의 못했다. 증권, 보험은 이후에 할 것이다. 캐피탈, 부동산관리회사 이런 것을 먼저 M&A 하려고 한다. 보험은 몇 년 후에 생각할 것이다. 증권, 보험 관련된 것은 과점주주의 회사가 있기 때문에 그분들과 교감 통해 추전하면서 순차적으로 볼 것이다. 증권, 보험이 제일 나중이다. 증권이 두 번째 보험이 세 번째 될 것으로 보인다.

-자산 목표는.
▲ 과거에는 급격한 자산성장 통해 추가 수익을 올려서 건전성 높이고 안정을 기하는 모형을 도입했다. 지금은 건전성이 확보됐기 때문에 급격한 자산성장보다는 4~5% 성장하면 BIS자기자본비율에 급격한 충격이 안가면서도 성장하는 것으로 모형에 나와 있다.

-임직원 성과급은 어떻게.
▲ 가이드라인 내에서 움직이는 걸로 돼 있다. 성과급은 직원과 외부 TFT통해 인력구조 승진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성과급제도를 같이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 성과 매번 결정하는 게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성과보상체제 만드는 게 은행 발전 도움 될 거라 생각된다.

-보험사 같은 경우 주주와 이해상충이 있지 않나.
▲ 얼마 전 한화생명과 동남아 동반진출 업무협약 맺은 게 좋은 사례다. 과점주주들이 동남아에 대한 네트워크가 은행보다 미약해 협업할 수 있는 좋은 분야라고 생각한다. 은행은 고객 수거 늘수록 영업 기본 틀이 커진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와 협업을 하면 시너지 날 거라 생각한다. 복합점포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증권사 은행과 비슷하게 내점 고객 감소하기 때문에 모바일쪽으로 협력관계를 맺는게 중요하지 않나. 자산운용 관련해서 한투나 키움 있어서 그쪽 자산운용 상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해주는게 서로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일-상업은행 갈등 어떻게 해소할지
▲ 합병은행 갈등 관련해서 우리은행 태어난 이후 입사한 직원이 70~80%에 달한다. 일부 영업조직은 이런 거 논의할 틈이 없다. 그러다보면 실적이 안 올라서 생각할 수 없다. 영업해서 실적 가져다주는 직원이 가장 예쁜게 제일 중요하다. 누군 예쁘고 누군 아니겠나. 오래된 직원은 그런 정서 남은 것이 사실이다. 아까 말했다시피 우리은행 인사 틀을 검증 받아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 인사시스템 만들어 보완하면 될 것.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사진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