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2월01일 04:46

최종수정 : 2017년02월01일 04: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31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을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이날 유가 상승의 배경이 됐다.

<사진=블룸버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센트(0.34%) 오른 52.81달러에 마감해, 한 달간 1.8%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47센트(0.85%) 상승한 55.7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달러 약세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유로화의 약세를 지적하면서 하락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유로화의 평가절하로 수혜를 입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0.85% 떨어지며 1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애널리스트는 "달러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달러화와 유가의 연관성은 최근 크지 않았지만, 최소한 오늘은 연관성이 돌아왔다"고 진단했다.

OPEC의 산유량 감축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의 11개국은 12월 하루 3117배럴보다 적은 3001만 배럴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들이 합의한 산유량 감축의 82%가 지켜졌음을 나타낸다.

미국 투자은행(IB) 제퍼리스는 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 목표 준수가 엄격히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채굴 활동이 이미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