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특검, "朴대통령 대면조사, 어떤 형태로든 할 것"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면조사만 가능하다면 시기, 방법 바뀔 수 있다"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가에, 그건 그쪽 입장"

[뉴스핌=이성웅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검팀은 예정했던 일정보다 늦어지거나 비공개라도 반드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특검의 기본 생각은 어떤 형태로든 대면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대면조사만 가능하다면 상황에 따라서 (시기·방법 등이) 바뀔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당초 10일까지는 대통령 대면조사를 마칠 계획을 세우고 박 대통령 측에 통보했다.

그러나 대통령 측과의 조율 상황에 따라 대면조사 시기가 10일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또 사전에 조사 시기와 방법 등을 공개하는 것이 아닌 비공개로 진행 후 알리는 방법도 고려 대상이다.

비공개 대면조사나 일정 연기가 아예 대면조사를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뇌물수수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65번째 생일인 2일 서울광장 인근 도로에서 바라본 청와대 위로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다. 특검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다음주 중 박 대통령에 대해 대면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선 기자 yooksa@

대통령 대면조사보다 먼저 진행할 계획인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오전 청와대는 출입기자단에 '특검팀이 경내에 들어올 수 없다'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이 특검보는 "그건 청와대의 입장이고, 저희 입장에선 관련 법에 따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겠다"라고 못박았다.

특검팀은 청와대 내 박 대통령 의혹과 연관된 모든 장소를 압수수색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서실장실 ▲민정·경제·정무수석실 ▲의무실 ▲경호실 등이다.

이 특검보는 "청와대 압수수색은 법리적으로도 사실적으로도 아려운 점이 있다"라면서도 "실제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예측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거부할 경우 등을 모두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특검팀은 '김영재·박채윤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우병우 전 수석 아들의 '꽃보직 논란'과 관련해 백승석 경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