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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대 중국경제 과제와 대응, 10인 석학 애널 진단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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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2월 6일 오전 09시5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배상희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시대 도래와 함께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하의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포퓰리즘에 따른 양국 무역마찰과 중국 수출경제 위축,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과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중국 경제에 내재된 지방부채와 부동산 거품, 내수부진 등의 문제도 올해 중국 당국의 핵심 해결과제로 거론된다. 중국 유명 기업잡지 잉차이(英才)가 현지 경제전문가 10인을 통해 진단한 2017년 미국 트럼프시대 속 중국 경제가 맞닥뜨릴 도전과 기회, 과제와 대응전략을 상∙하로 나눠 조명해본다. 

류스진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중국 제조강국 목표 제동”

류스진(刘世锦) 중국발전연구기금회 부이사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본격화될 미국 제조업 부흥 움직임이 중국에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 상승은 ‘제조 2025’ 전략을 앞세워 제조강국을 표방하는 중국에게 위협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 육성을 위해 세금감면과 규제개혁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다른 국가에서는 제조 기업들의 미국 회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대내외 국내 제조업 시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향후 1~2년간 중국 경제가 저점을 찍을 수 있는 만큼, 미국의 도전에 직면해 중국 제조강국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중국의 고속성장을 지탱해준 수출, 인프라설비, 부동산 등 3대 분야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 또한 중국경제가 직면한 도전 과제 중 하나다. 토지·노동력·환경 비용의 증가는 중국의 수출 경쟁력 하락을 유발했고, 과거 몇 년간 하락세를 타고 있는 인프라설비 투자에 대한 하방압력 또한 비교적 크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투자 또한 과거 몇 년간 증가한 이후 하락세를 타고 있다면서, 최근 부동산 투자 상승세는 단기적 현상일 뿐이며 몇 개월 이후 다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경제는 더 이상 고속성장 시대로의 재진입이 불가능하고 큰 폭의 성장 반등 또한 어렵다면서 이미 새로운 성장주기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효율적이고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류성쥔 “환율조작국 도발, 위안화 평가절하 지속”

류성쥔(劉勝軍)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루자쭈이(陸家嘴) 국제금융연구원 부원장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중미 양국간 무역마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선 당시 중국 당국이 환율 조작을 통해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15~40% 정도 절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수출 제품이 불공평한 우대혜택을 얻고 있다 지적하면서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4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지난 2015년 8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경제보고서를 통해 위안화가 더 이상 평가절하돼 있지 않다는 평가를 내렸음에도 미국은 여전히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율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 무역 규제 조치를 펼친다 해도 영향력과 충격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미국의 행보에 중국 또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인 만큼, 심각한 환율전쟁으로 치달을 정도로 미국이 강공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단 중미간 무역전쟁이 발발할 경우 위안화는 한 단계 더 평가절하될 것이고,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또한 원치 않는 결과가 될 것인 만큼, 그때서는 중국 당국의 환율개입을 오히려 찬성하는 쪽으로 기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환율 개입은 ‘경쟁적 평가절하’를 통해 수출 부양에 나선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부동산 거품 문제, 불량자산의 증가, 기업의 자신감 부족 등이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반세계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행보 등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달러화는 여전히 안전통화로 평가 받으면서, 향후 2~3년간은 위안화 평가절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바이두>

예탄 "중미 무역마찰 심화, 중국기업 이탈 우려도"

중국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예탄(葉檀)은 트럼프 행정부 시대 미국의 새로운 대(對)중국 정책으로 인해 중미 무역 마찰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이전의 중미무역 협정을 뒤집을 정도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새로운 양국간 무역협정이 이뤄질 경우 중국측에서 더 많은 대가를 치를 것으로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창하는 미국 일자리 확대를 통한 중산층의 행복지수 확대 목표는 오로지 최대무역흑자국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트럼프 정책은 중국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직면한 최대 문제는 중미 무역마찰 확대와 외환보유액 축소 가능성이라면서, 미국은 중국의 1위 무역대국 자리를 빼앗고 보유한 달러화를 모두 소진할 때가지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관세는 높이고, 기업세금은 감면하는 방식으로 미국으로의 자금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미국 적자를 축소하려 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기업의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기업의 저우추취(走出去·해외진출) 확대 움직임이 기업자체의 미국 이전으로 이어질 경우, 기업 수익이 중국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지 못하면서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은 대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산업사슬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대, 품질 확대를 통한 거대한 내수시장 구축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바오량 “부동산 공급 해결 급선무, 5대 조치 제언”

주바오량(祝寶良)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재고 소진(去庫存) 정책을 통한 집값 상승 이후, 재고는 줄었으나 근본적인 부동산 공급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16년 10월 이후 20여개 도시에서 부동산 규제책을 시행했으나 이는 잠시적으로 과열 문제를 해결한 것일 뿐이며, 일단 다시 과열되기 시작하면 상상 이상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부동산 공급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진정으로 부동산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반돼야 할 5가지 조치도 제시됐다. ▲토지제도 개혁 ▲부동산 투자·융자문제 해결 ▲부동산 세수제도 개혁 ▲호적제도 개선 ▲행정자원 배분 문제 해결 등이다.

우선 중국 토지제도 개혁은 부동산 공급문제를 해결할 핵심 방안으로 꼽힌다. 샤오찬첸팡(小產權房)과 토지 또는 미개발부지에 대한 제도 개혁이 핵심이다. 샤오찬첸팡은 불완전한 부동산 권리로 사용자가 주택의 일부분 권한만 가질 수 있는 개념이다. 근본적으로 사용권리만 있을 뿐 집문서는 지방정부가 발급하기 때문에 소유권리는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국의 토지개혁에 있어 걸림돌이 적지 않은 만큼, 향후 5년 안에 이를 해결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레버리지 확대와 부동산 투기를 유발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융자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부동산 대출잔액은 이미 27조위안에 달하고, 2016년 유동성 지표인 광의통화(M2)의 대부분은 부동산 시장에서 유입된 자금이다. 2016년 대출 증가액은 1조8000억위안으로, 그 중의 50%는 부동산 매입에 쓰여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을 수 없는 만큼, 과도한 부동산 융자·투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지양도금과 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수제도를 개혁하고, 농민공(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하는 농민) 호적문제를 해결해 자유로운 토지 매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 또한 해결 방안 중 하나다. 아울러 학교와 병원 등이 밀집한 지역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가 행정서비스 지역 배분에 있어 균형점을 찾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주하이빈 “트럼프발 불확실성, 중국 경제 직접 영향”

주하이빈(朱海斌) JP모건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우선주의’를 내건 트럼프 대통령의 반세계화와 연준의 금리인상 등은 향후 무역마찰과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확대에 따른 무역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에 대한 45%의 고율관세는 트럼프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중미 무역관계의 수많은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중국 경제에 미칠 압력은 결코 작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현재 중국이 미국에 의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경우 야기될 리스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각이 많지만, 실제적으로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 축소와 환율 압박에 따른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양국이 경제보다 마찰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치·외교 관계에서 상호이익을 모색할 가능성도 나온다.

대내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이 단기적으로 완화되겠으나, 오히려 수요가 과도하게 억제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 관광, 교육 등 서비스 산업은 향후 몇 년간 중국 성장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배상희 기자(b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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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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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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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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