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증시전망] 코스피 변동성 확대…트럼프 정책·환율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수연 기자] 이번 주(2월 13일~17일) 코스피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등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대비 0.09% 상승한 2075.08로 마감했다.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 유로존 대선 등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이 제한됐다. 국내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하는 정책 효과에 기대하는 동시에 의구심도 보이면서 시장은 등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까지 약세를 보였던 외국인 동향은 환율 움직임을 확인하며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의 세제개편과 인프라투자 관련 정책 우선순위가 1분기 이후로 지연됨과 동시에 여타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면서 시장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며 "단기 관점에서 주식시장 역시 '트럼프 트레이딩'의 되돌림 과정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전까진 행정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럼프 당선 이후 긍정적인 부분만을 반영했던 미국 시장이 기대와 실제간 괴리를 축소하는 과정은 필연적"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블룸버그>

지난 10일과 11일 미·일 정상회담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 변화 역시 이번주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 중 하나다. 달러/엔 환율이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야 국내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

김윤서 연구원은 "엔화 약세에 대한 트럼프의 노골적인 발언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미국내 일본 투자규모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이 국내 증시로 턴하기 위해선 글로벌 매크로 및 정책 기대감이 살아나고 환율 변동성과 정치 리스크 완화가 선결 과제"라며 "기류 변화의 분기점은 3월 FOMC와 중국 양회, 4월 미 재무부 환율 보고 및 프랑스 대선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시각을 변화시킬 내부 변수(탄핵결정과 조기대선 실시 등)에 대한 판단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대외환경에 연동되는 형태를 나타낼 것"이라며 "중립 이하의 외국인 수급 환경 전개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물가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정책의 구체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가격 조정이 아닌 기간 조정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약화로 순환매 현상이 이어질 수 있으나 장기 관점에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확장 수혜주에 대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13일(월)은 일본의 지난 4분기 GDP발표가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4일(화)은 중국 1월 소비자·생산자 물가지수, 유로존 12월 산업생산지수 등이 대기하고 있으며, 15일(수)에는 한국 1월 실업률, 미국 1월 소매판매 및 광공업생산 지수가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