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용진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 오픈 140일만에 1000만명 이상 다녀가

기사입력 : 2017년02월14일 08:47

최종수정 : 2017년02월14일 08:47

9월 오픈 이후 140일만에 방문객 1000만명 돌파
일평균 7만명이상 방문..연간으로 환산하면 2600만명이상 방문하는셈

[뉴스핌=이에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스타필드 하남의 방문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9월 그랜드오픈한 지 140일 만인 지난달 26일 누적방문 고객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누적 방문객수는 1150만명이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3주 이상 빠르다. 일 평균 방문객수는 7만1000명 수준으로, 연간 환산하면 무려 2600만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연간 환산 방문객수는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넘는 수치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랜드(연간 1600만명 방문)보다도 1000만명 이상이나 많다.

지난 2015년 화제가 됐던 이마트타운의 경우 오픈 이후 1년 동안 1200만명이 방문했는데,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5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00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스타필드 하남의 인기 요인으로는 쇼핑,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과 처음 접하는 새로운 컨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풀이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차별화된 전문점, 명품브랜드부터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 몬스터’, 전에 볼 수 없던 신개념 아쿠아 컬쳐 문화 공간 ‘아쿠아필드’, 체험형 식품전문관 ‘PK마켓’, 장난감 전문점 ‘토이킹덤’,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서클’ 등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컨텐츠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단순한 상품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함께 교감하고 라이프쉐어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이 적중했던 것 같다”며 “지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스타필드에서 온전히 만족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고객감사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만년필 브랜드 라미에서 ‘스틸 만년필 기프트세트’를 35% 할인된 10만원에 30세트 한정 판매하며, 스튜디오 톰보이, 콜럼비아, 나인, 슈스파 등도 10만원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가구브랜드 한샘에서는 구스이불솜을 최대 75%까지 할인해서 선보이며, 휴고보스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30~40% 세일한다.

같은 기간 쿠폰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쿠폰북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17일부터 19일까지 주말 3일 간은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워커힐 호텔 숙박권, 엔터테인먼트 빅3(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럭키바우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해외유명브랜드 100, 200, 300, 5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10, 15, 2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가로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19일, 26일에는 주말 이벤트로 팬텀싱어 출연진인 권서경, 최경록 등이 참여하는 1000만 돌파 기념 콘서트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외부 전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