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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구매 협력사와 '신년인사회'

기사입력 : 2017년02월17일 18:17

최종수정 : 2017년02월17일 18:17

미래형 파트너로 동반성장 실천 다짐

[뉴스핌=방글 기자] 현대제철이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구매협력사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본부 임직원들과 구매협력사 대표 200명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행사에서 고객사 대표 10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치하했다. 또, 올해도 상생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이 (왼쪽에서 5번째) 구매협력사 신년하례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고방식 및 관행을 과감히 떨쳐낼 수 있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며 "혁신이라는 바탕 위에 서로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면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철, 그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 아래 올해의 경영방침을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 공통의 가치를 창출해 협력사와 지속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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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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