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토교통 R&D 사업' 예산 책정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과 해외건설시장에 4738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상반기에 3790억원을 집행해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산업 육성과 해외건설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2017년 국토교통 R&D 사업'에 총 4738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자율주행차, 드론, 공간정보와 같은 7대 신산업 연구에 866억원을 쓴다.
교량, 터널, 초고층빌딩 등 해외 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개발에는 262억원을 투자한다.
스마트 공동주택 헬스케어 기술과 국토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기술에 991억원, 수재해 예방과 재난재해 대비 시설물 관리 등 기반시설 안전 강화에는 1088억원을 투입한다.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물에너지 저감기술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에는 426억원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새로 연구할 과제도 선정해 328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과제는 ▲중소 노후교량 장수명화 요소기술 실증 및 최적화 연구 ▲10m급 대공간 한옥 설계 ▲시공 기술 개발 택배차량용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 등이다.
또 실험 인프라 시설에 ▲극한상태 구조 특성 실험시설 ▲기후변화 대응 다환경 실험시설을 추가했다.
국토부는 이들 연구개발과제를 잘 추진하기 위해 10년 단위 중장기 R&D 로드맵인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도 세운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8개 분과(국토인프라, 도시건축, 플랜트, 철도, 교통물류, 항공, 정책기획, 성과분석)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종합계획 수립 추진현황, 국토교통 R&D 정책이슈 도출, 성과분석 결과 검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8개 분야(국토인프라, 도시건축, 플랜트, 철도, 교통물류, 항공, 정책기획, 성과분석)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금년 중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며 "종합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10년간 미래변화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R&D과제를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