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G6' 등 스마트폰 7종 MWC 출격

기사입력 : 2017년02월26일 10:47

최종수정 : 2017년02월26일 10:47

스마트워치·블루투스 헤드셋도 선봬...전시 면적 전년비 2배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G6' 등 스마트폰 7종을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행사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지난해 대비 2배 면적인 1617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헤드셋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6'는 5.7인치 QHD+(1440X2880) 해상도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제품이다. LG전자는 별도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LG G6와 대화하며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LG전자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폰 'X파워2'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한 번 충전만으로 동영상을 최대 15시간, 네비게이션을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5인치의 HD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의 전면 광각 카메라,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고 촬영한 사진을 바로 SNS에 공유하는 ‘퀵쉐어’ 등 기능을 적용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K10, K8, K4, K3) 4종도 선보인다. 이중에서 K10은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K8은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전용 펜으로 메모를 작성하는 스마트폰인 스타일러스(Stylus) 3도 출격한다. 이 제품은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최대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에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운영체제(OS)로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도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는 스마트폰 없이도 앱을 다운받고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OS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이밖에 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가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귀 주변에서 입체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제품은 또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LG 스마트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4개 국 2200여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측은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