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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드 보복] 화장품 애간장…식품·의류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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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현지생산·판매, 대안 시장 찾기 고심"
식품·의류업계 "당장 영향 없지만 상황 예의주시"

[뉴스핌=이에라 박예슬 기자] 중국의 사드(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소비재 기업들도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K-뷰티를 주도해왔던 화장품 업체들은 단체 관광객 규제라는 '최악의 카드'로 매출 직격탄이 예상된다. 중국에 직접 진출한 식품ㆍ의류업체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거리에 진열된 화장품 모습. <사진=뉴시스>

◆ "현지생산·판매, 대안 시장 찾기 고심중"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뷰티 업체들은 중국 당국의 조치 및 시장 동향을 일단 지켜보며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다수의 업체들은 현지 생산, 현지 판매 등을 강화함으로써 중국의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생산해 수입하는 제품들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진 중국의 규제로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지난해 말 이후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 제품 다수에 대해 서류 미비, 제품 불량 등을 이유로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중국 진출을 타진 중인 토니모리는 현지법인인 ‘메가코스화장품’의 생산지를 신설키로 하고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 크게 의지하고 있는 잇츠스킨도 모회사 한불화장품과 합병, 한불화장품의 중국 현지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내 유통 채널을 통한 현지 판매를 강화한다는 전략도 있다. 국내 한 뷰티 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한국행 관광객 제한 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중국 내 불매운동 등의 조짐은 없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시장에의 과도한 의지를 줄이고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위험 부담을 줄이는 전략도 논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 초 중동 유통기업 ‘알샤야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 중동시장 개척에 나섰다. 수 년 전부터 중동에 직원을 파견하며 시장조사를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정국’을 계기로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중동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중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크기는 하지만 차이나 리스크가 본격화되고 있어 동남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시장 성장률이 높은 지역을 발굴해 중국에서의 위기 요인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라고 전했다.

정부 차원의 뚜렷한 대책이 없어 불안함을 호소하는 업계 차원의 목소리도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별 업체가 ‘사드 정국’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에도 아직까지 유관 부처들로부터 이렇다할 대책을 전달받지 못해 답답하다”며 “사드 대책 간담회도 진행했다는데 뚜렷한 대책을 제시했다기보다 단지 상황을 보고받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드 문제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관련 부처가 함께 논의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라며 "각 업체들이 중국 수출에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의 경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중단에 따른 매출액이나 영업익 충격이 올해 기준 각각 9%, 13%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화장품 업종 내 브랜드 업종 면세점 채널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 '현지화' 식품·의류, "당장 영향 없지만, 상황 예의주시"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던 오리온이나 농심 등 식품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 현지인 고용을 통한 직접투자 방식이라 당장 큰 영향은 받지 않고 있지만, 현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은 중국 제과업계 2위다. 1993년 중국 현지 법인을 세웠고, 1997년 북경에 초코파이 생산공장을 세우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리온은 1만3000여명의 중국 직원 가운데 한국인 비중이 1%채 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현지화를 시켜왔다.

현지 라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농심도 현지 법인에서 주재원 비중이 채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1996년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생산공장을 세웠고, 이후 칭다오와 선양에 잇따라 공장을 세웠다.

중국의 500조 패션시장을 공략하던 의류업체들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년 넘게 중국 사업을 해오던 이랜드는 매출 규모로는 한국 기업 중 최대다. 1994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 스코필드 로엠 프리치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중국 내 운영하는 의류 매장수만 8000여개다. 중국 법인 직원만 3만명인데, 이중 한국인 직원 수는 1% 정도에 불과하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지 직원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없다"면서도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06년 중국에 진출한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 2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에는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중국 1위 아웃도어브랜드 안타와 합작하며 중화권 진출 본격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코오롱스포츠 측도 "현지 매장 분위기를 살펴봐도 다행히 부정적인 분위기는 없다"고 전했다.

에잇세컨즈 중국 매장을 낸 삼성물산과 한섬 '시스템옴므' 브랜드를 통해 올해 항주대하 매장을 오픈한 현대백화점그룹도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할 계획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제재가 어느정도 수준이 될지가 최대 관건"이라며 "한국산 전부를 불매운동한다면 그 어떤 업종도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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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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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첫 AI 모델 '뮤즈 스파크'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성한 연구팀의 첫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Muse Spark)'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I 경쟁에서 경쟁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행보다. 뮤즈 스파크는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MSL)이 개발한 새로운 뮤즈 시리즈다. 지난해 메타는 스케일 AI에 143억 달러를 투자해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왕이 슈퍼인텔리전스 랩을 이끌도록 했다. 뮤즈 스파크는 초기 메타 AI 앱과 웹사이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왓츠앱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된 기존 라마(Llama)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평가 회사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 모델은 전반적인 AI 모델 테스트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메타가 공개한 벤치마크에 따르면 뮤즈 스파크는 경쟁 제품인 제미나이 3.1 프로와 GPT 5.4, 그록 4.2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성적을 냈다. 차트 이해 능력을 나타내는 'CharXiv Reasoning' 지표는 86.4%로 경쟁 제품 중 가장 높았고, 다중양식(멀티모달)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MMMU 프로' 점수도 80.4%를 나타냈다. 메타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뮤즈 스파크는 멀티모달 인식과 보건, 에이전트 태스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장기 에이전트 시스템과 코딩 작업 등 현재 성능 차이가 있는 영역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59분 기준 메타는 전장보다 6.52% 급등한 612.56달러를 기록했다.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를 공개했다.[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4.09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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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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