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제약사, 글로벌제약 독점 ‘3세대 항암제' 도전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라젠·테라젠이텍스·동아에스티 등 임상 진행중
글로벌 시장 연 20조..2022년 90조로 성장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8일 오후 2시5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예슬 기자]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무대’였던 면역항암제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BI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69억달러(약 20조원)에서 2022년에는 758억달러(약 90조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조사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연 평균 14%에서 많게는 23.9%까지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대 이후로는 표적항암제를 대체하는 치료제로 완전히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세대 항암제'인 표적항암제는 인체에서 암세포만의 특징을 '표적'으로 차단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기존 1세대 화학항암제에 비해 부작용 가능성은 줄였지만, 내성이 생긴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화학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표적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해 더 많은 환자군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국내 처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의 경우 대략 1년분이 약 7000만원~1억원(건강보험 미적용)에 달하는 고가다. 

대부분 글로벌 ‘빅파마’들의 제품이다. 가장 대표적인 BMS·오노약품공업의 ‘옵디보’와 MSD의 ‘키트루다’가 국내 시장에서도 허가를 받고 처방되고 있다. 올 초 로슈의 ‘티센트릭’도 허가를 받으며 출시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 개발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 업체는 모두 높은 시장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MerTK 저해제 ‘DA-4501’을 483억원 규모로 미국 제약사 애브비에 기술수출했다.

아직 임상1상조차 진입하지 않은 물질분석 단계라 최종 상업화 가능성이 높지 않음에도 항암제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애브비가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한 임상시기 및 시장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통상 업계에 따르면 전임상에만 3년 가량이 소요된다"며 "그 이후 본격적인 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 벤처들의 면역항암제 개발 열기도 뜨겁다. 신라젠은 우두 바이러스를 활용해 간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국내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펙사벡의 임상은 오는 2019년 완료돼 2020년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펙사벡에 사용되는 우두(백시니아)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조작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고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간암치료제인 ‘넥사바’가 현재 연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넥사바가 커버하지 못하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성이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라젠은 또다른 면역항암 신약물질인 ‘JX-970’에 대한 임상1상을 올 상반기 중 실시, 다국적 제약사 기술수출을 준비 중이다.

유전체 분석기업 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메드팩토는 김대기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TEW-7197’에 대해 미국 임상2상을 승인받은 상태다.

이밖에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면역항암제 개발을 준비 중이며 보령제약도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로 면역항암제 개발에 간접적으로 나서고 있다. 녹십자 관계사 녹십자셀도 벤처기업 툴젠과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사진
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