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뉴프라이드는 "국내 타이어 유통사업추진을 위해 사전 필수 단계로 국내 KC인증(안전성 국가통합인증)을 끝냈고, 이번 달 중순경 최종 품질검사도 완료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후 국내 유통을 담당할 업체 선정절차가 완료되면 즉각적으로 초도물량 선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프라이드가 세계 10위 규모의 타이어 제조업체 중처고무그룹(Hangzhou Zhongce Rubber Co., Ltd.)과 함께 승용차용 타이어 국내 유통 사업을 추진중이다.
중남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본업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인터모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재 현지 대형 트레일러 및 운송회사 등과 세부내용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타이어 사업은 뉴프라이드의 근간이자, 오랜 노하우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의료용 대마 대마 신사업으로 미래 수익원 확보에 집중해갈 계획"이라며 "우리가 유통할 제품들은 파트너사인 중처고무그룹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어 기존 경쟁사들과 가격 및 품질측면에서 경쟁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프라이드는 이 외 당초 2월말로 예상했던 의료용 대마사업 최종허가와 관련해서는 "허가와 관련해 문제될만한 특이사항은 일체 없으며 시일이 조금 더 소요되고 있을 뿐, 네바다 주정부 측의 일정에 따라 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최종허가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즉각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