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승복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선고에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읽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변협은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나흘 앞둔 지난 6일부터 협회 소속 변호사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시작됐다. 15일 기준 회원 1316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날부터는 일반 국민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해 시행한다. 변협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변협 관계자는 "대통령 파면 결정은 헌재가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헌법에 입각해 내린 역사적 결정으로 승복하는 것이 헌법과 법류에 따르는 것이어서 당연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