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1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매 재고 <출처=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각) 1월 기업 재고가 한 달 전보다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수치는 0.4%로 유지됐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1월 기업 재고 증가율을 0.3%로 예상했다.
1월 기업 재고 증가는 자동차 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자동차 재고는 2.3% 증가해 2010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자동차 판매는 1월 1.3% 감소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는 지난달 발표처럼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기업판매는 1월 중 0.2% 증가했으며 재고대판매율은 1.35개월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