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미국 금리인상] 중국증시 A주 낙관론 비등, 양회정책도 상승 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타 경제학자 런쩌핑 새로운 불마켓 시작 주장

[뉴스핌=강소영 기자] 미국 금리인상과 양회 폐막 후 중국증시 A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발 불확실성 해소와 양회 이후 가속화될 정책 추진 및 개혁조치가 최근 A주에 훈풍을 불어넣는 핵심 재료다.

16일(한국기준) 예상 수준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이 경기 호전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전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또 순금 및 귀금속 가격도 상승하는 등 글로벌 시장이 '미국 금리인상의 악재'를 호재로 받아들이는 양상을 보였다. 대내외 환경 개선 속 상하이종합지수도 이날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전문가들도 일제히 A주의 낙관적인 전망을 쏟아내며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 런쩌핑 "새로운 불마켓 시작점, 조정받을 때 공격 매수"

중국의 스타 경제학자인 런쩌핑 팡정(方正 방정)증권 수석경제학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A주의 올해 시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견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의 불확실성 해소, 미국 증시와 상품시장이 강세,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와 강도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등 국내외 경기 펀더멘털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어 A주가 불마켓 진입의 출발점에 들어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런 경제학자는 '신 성장주기+저 밸류에이션 성장주 부상 + 경제개혁'의 3요소가 더해져 A주가 구조적 불마켓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실질 대출 금리 하락 ▲수출 회복 ▲ 제조업 투자 개선 ▲ 부동산 투자 회복 ▲ 지방정부의 신 지도부 구성 후 인프라 건설 강화 등 국내 여건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중국 미들 스트림 기업의 실적 개선과 개혁 촉진이 더해져 주식시장이 상승 통로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금리의 추가인상, 직전 고점의 저항선 작용 등으로 일시적 조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중기적으로 시장 전망이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조정기가 도래할때마다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중국의 대형 사모펀드사 싱스터우쯔(星石投資 스타락)도 A주가 상승통로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싱스터우쯔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시장에서 이미 소화된데다 외부 환경이 원래 A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A주 향방을 판가름하는 핵심 동력은 기업의 실적과 수익능력이라는 것이 싱스터우쯔의 판단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중국의 경제 펀터멘탈이 개선되고, 기업 투자와 융자수요가 늘어나는 등 시장 내부 동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주가 일시적인 조정 국면을 겪은 후 곧바로 상승 통로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주식 칼럼리스트로 유명한 장다오다(張道達)도 미국 금리인상이 A주에 어떤 충격도 가져다 주지 않았고, 매도 세력도 현재 딱히 뚜렷한 전술이 부족한 만큼 주가지수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다.

특히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 고점인  2016년 12월의 3300포인트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물론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는 3300포인트 돌파가 쉽지는 않겠지만, 장내의 매수 열기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낙관적인 기대를 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설사 단기적으로 상하이지수가 3200선 아래로 밀리더라도 곧이어 매수 세력이 더해져 추가상승을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화신(華鑫)증권도 그간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시장 진입에 망설였던 세력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장내로 유입되면서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궈신(國信)증권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단기적으로 A주가 일부 섹터별로 상승하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조정을 받았던 일대일로, 경기 시황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업종의 주식이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블루칩, 업종 대표주, 실적 유량주, 방산주에서 투자 기회를 노려볼 것을 제안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중립적인 투자 전략으로 적정한 수준의 매수량을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 미 금리 악재 소화됐지만 경기 반등 호재 효과도 제한적 

그러나 대형 증권사인 광다(光大)증권, 차이푸(財富) 증권, 창장(長江)증권 등은 A주의 낙관론 확산에 경계를 표시하며 신중한 시장 접근을 강조했다.

광다증권은 미국 금리 인상의 A주에 대한 영향은 단순한 시황으로만 봐서는 안된다며, 유동성과 수요의 두 가지 측면에서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중국 국내 유동성 측면에서는 분명한 악재이고, 중국 국내 금리와 환율에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측면에서도 단기간에 대폭적 수요 확대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단번에 경기가 완전히 회복하기는 힘들기때문에, 중국의 수출 수요 확대에 미칠 긍정적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차이푸증권은 16일 대형주의 상승으로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지만, 현재 시장의 힘으로는 지난해 고점인 3301포인의 저항선을 한번에 뚫기에는 역부족이고 진단했다.

창장증권도 최근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며 향후 상하이종합지수가 3300선 돌파를 시도할 수는 있지만, 주가지수 지지선이 여전히 약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는 삼가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