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가, 퇴직연금에 ETF 편입…'자산배분이 포인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금성+저수수료 장점 vs 기초자산별 변동성 우려도"

[뉴스핌=조한송 기자] 연금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에선 미래에셋대우가 선도적으로 랩어카운트(개인자산관리계좌) 상품에 ETF 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여타 증권사들 역시 앞다퉈 개인책임형(DC형)에서 개별 ETF 상품 도입을 준비하고 나섰다.

다만 전문가들은 ETF가 환금성 및 낮은 수수료 측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일반투자자의 경우 직접 매매 시점을 포착하기 어려울 수 있는 데다 기초자산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때문에 이런 상품은 간접투자 혹은 장기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연내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상품에 ETF 편입이 가능하도록 전산작업에 한창이다. 우선 현재 운용 중인 랩 상품에 ETF를 편입하는 형태로 하고 추후 기술 작업이 진척되고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 전용 ETF랩까지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부문 대표는 "해외펀드는 환매하는 데만 열흘정도 걸리는데다 이 과정에서 시장상황이 변할 수 있어 랩을 펀드 단위로만 운용하면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시장에서 차익거래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해 고객수익률을 높여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 측은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안으로 랩어카운트에 ETF 상품 편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 지수형 ETF 위주로 편입할 방침이나 추후 합성ETF 등 영역군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증권가에선 퇴직연금시장에서 향후 증대될 ETF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ETF 단위 상품 도입 채비에 나선 상황.

미래에셋대우는 2012년 말부터 도입, 현재 DC형 고객에게 120여개의 ETF 상품을 제공해 왔다. 작년엔 신한금융투자(97개)가 ETF 편입을 허용했으며 삼성증권(130여개) 역시 관련 작업을 마쳤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올해 ETF 거래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ETF의 경우 일반 인덱스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낮고 펀드에 비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일드형 ETF 등 안정적인 위험을 추구하는 특이한 형태의 ETF도 많이 개발되면서 상품 면에서도 다양하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기 노후자금을 위한 퇴직연금시장에서 ETF 투자를 놓고 장기투자 철학이나 자산배분 관점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TF를 통해 자산배분을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덧붙인다.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ETF 자체가 본질적으로 포트폴리오 투자가 돼 있지만 기초자산이 무엇이냐에 따라선 변동성이 높아 다소 공격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며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에 들어가는 ETF의 경우 특정 섹터와 지역 등에 국한된 것보단 기초자산이 다양하고도 범위가 넓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답했다.

윤치선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연구위원은 "ETF는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주식처럼 사고파는 형식이다보니 투자자가 매수 및 매도시점을 잡아야한다거나 어떤 종목에 얼마만큼 비중으로 투자할 지 결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본인이 투자철학을 갖고 특정섹터 투자를 ETF를 활용해 하는 경우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산배분형 ETF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