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 불안감·실적시즌...바람 잘날 없는 회사채 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수요예측 물량 7800억원 규모로 파악...전년 동월比 42% 감소
사드보복·대우조선 등 대내외 악재...실적시즌 한파까지 겹쳐

[뉴스핌=허정인 기자]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을 확인한 후 시장금리가 안정됐지만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망설이는 모습이다. 실적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정례회의를 앞두고 수요예측을 진행한 곳은 한화(A0)와 LS전선(A+), 한진(BBB+) 세 곳에 불과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3월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회사채를 발행하려는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때문에 한진이 수요예측을 진행한 8일을 기점으로 일주일동안 발행시장에 발을 들이는 기업은 없었다.

서울 시각으로 16일 새벽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을 확인하고 나서 기업들이 속속 수요예측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저조한 흐름이다. 16일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A+)의 1000억원 규모의 수요예측을 제외하면 이날인 21일 GS E&R(A+)이 1500억원어치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각각 SK인천석유화학(A+)과 SK머티리얼즈(A+) 22일과 31일에 1500억원씩 수요를 맞춰본다.

일괄신고서를 통해 모집 매출하는 곳(신한금융지주,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을 제외하면 올해 3월 중 수요예측에 나선 기업은 현재까지 7군데로 파악된다. 물량은 총 7800억원 규모다. 주주총회와 전년도 결산공시가 몰려있는 3월엔 회사채 발행이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 규모가 적다. 2016년 3월엔 13개 회사가 1조365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43% 가량 물량이 줄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 등 대내외 악재가 산재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이 향후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 등 크레딧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며 “지금 이슈가 처리되고 나야 발행을 태핑(시장 수요자 조사)하려는 기업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줄 서 있는 기업들 역시 대거 오버부킹되기 보다는 발행예정물량에 맞춰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다른 시장 관계자는 “연초 자금집행이 많아 시장이 크게 강세를 보였다. 신용스프레드도 확대되는 등 현재는 가격조정 구간에 진입했다”며 “오버부킹 강도 역시 약해질 것으로 보여 대거 증액발행이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