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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가 세계 8위→6위…7년 새 44계단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3월21일 17:30

최종수정 : 2017년03월21일 17:31

식료품 기준 서울 물가 세계 최고

[뉴스핌= 이홍규 기자] 서울이 올해 세계에서 6번째로 살기 비싼 도시로 꼽혔다.

21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이 발표한 '2017년 전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자료=EIU 보고서>

EIU는 해마다 각국 주요 도시들의 생활비 수준을 집계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100으로 지정하고 식품과 음료, 의류, 주거 등 150여 개 상품 및 서비스 영역을 반영한 '세계생활비지수'에 따라 도시 물가 순위를 매긴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뛴 6위를 기록했다. 7년 전에는 50위를 기록했으나 이 기간 무려 44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특히 식료품 부문에서 서울 물가는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세계 물가 순위 1∼10위 도시 중 서울은 빵값(1kg 기준)이 14.82달러, 와인 가격(1병)이 26.54달러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는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비싼 도시로 뽑혔다. 홍콩은 2년 연속 세계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홍콩과 함께 공동 2위였던 스위스 취리히는 3위로 내려왔다.

도쿄는 전년보다 7계단 오른 4위, 오사카는 9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도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였고, 그 다음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였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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