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식농부 박영옥 "임금으로 노후대비 시대 끝났다..주식투자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주행동 적극 나서야..주인의식 있어야 성공"

[뉴스핌=김양섭 기자] '주식농부'로 알려진 거액 개인투자자 박영옥(스마트인컴 대표이사)씨가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를 강조했다. 60여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박 대표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15여개 기업에 주주제안을 하는 등 주주행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사진=김양섭 기자>

박 대표는 지난 22일 여의도 키움증권에서 일반투자자들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 자리서 주식투자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투자노하우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른바 '흙수저' 출신인 그는 주식투자를 통해 1000억원이 넘는 주식 자산가 반열에 오른 인물. 그는 "대부분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은 물밑에 있는데, 이렇게 나서는 게 사실 부담스럽다"면서도 "올바른 투자관을 갖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책임감에 이 자리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주식투자는 굉장히 어렵다. 내가 운이 좋아서 돈을 번 게 아니다. 인내와 고통의 산물, 치열한 노동의 댓가이며 굉장한 절제력이 필요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제도권 증권맨으로 일하다가 전업투자자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직장인의 전업투자 전향'에 대해서도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40대 이전엔 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그는 "지식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젊은 사람들도 전업투자를 많이 하는데,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자기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데, 새로 받아들이는 환경들에 대해 본인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고, 거기서 '최상'의 선택을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륜이 쌓이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경험과 체험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마흔살 이전까지는 기존에 배웠던 것을 통해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식투자는 필수인 시대"라고 했다. "이제 '객(客)'이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임금을 받아서 노후를 대비하는 시대는 끝났다. 투자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대가 됐고, 기업의 이익을 공유하는 게 바로 주식투자다. 난 단 1주만 있어도 그 기업을 '내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어 "주인 의식보다는 적절히 시장 흐름 따라 수익내고자 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그러면 지속적인 수익을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가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고점에서 많이 떨어진 경우도 있지만 그는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 그는 "보통 처음에 1류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데, 적당히 올라서 매도하면 그 다음에 2류 기업에 투자하게 되고, 또 그 회사를 팔고 보면 3류 기업에 투자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면서 "1류 기업에 장기투자해야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주식시장을 예측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상식 수준에서 생각하는 게 좋다. 외생변수에 대한 비중을 너무 많이 두는 것 같다"면서 "그런 변수들은 기업들이 결국 극복하고 나갈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사드' 여파에 대해서도 그는 "사드로 주가 빠지면 '고맙다' 하고 주식을 사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KL,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업종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중국 사람들이 안오면 사업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일본, 중동 이런식으로 다변화되는 것이다. 요새도 카지노는 주말에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 제주도도 결국 내국인 방문이 많아지고 있지 않느냐. 다녀온 사람 얘기 들어보니 아주 조용하니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한 기업 60여개중 15개 정도의 기업에 주주제안을 했다. 대체로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의 건이 많다. 일부 기업들에겐 합병을 제안했고, '임직원 복지증진'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안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적극적인 주주제안을 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어차피 대주주와 표로 대결해서 이길수가 없다는 건 안다"면서 "내가 주주제안을 하는 것은 건강한 목적들, 방향들을 제시하는 것인데 이런 주주제안을 받아들이는 회사는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고, 그렇지 않은 회사들은 아마 개인왕국으로 남아서 크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