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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국민이 선택한 광고상' TV부문 대상

기사입력 : 2017년03월24일 18:22

최종수정 : 2017년03월24일 18:22

'연결의 파트너' 등 6개 캠페인 수상

[뉴스핌=방글 기자] SK플래닛 M&C부문(Marketing & Communication)이 '제 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 TV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6개 캠페인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연결의 파트너'가 TV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SK텔레콤 'T맵',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가 TV부문에서, SK텔레콤 '연결, 그것은 해결', SK이노베이션 'Big Picture of Innovation'이 인쇄부문에서, 유한킴벌리 '지구의 해열제'가 라디오 부문에서 각각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연결의 파트너'는 지난 2015년 5월 SK텔레콤이 처음 선보인 '연결의 힘' 캠페인 중 네 번째 테마로 따뜻하고 특별한 파트너십을 조명했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부문 국가대표 양재림 선수와 가이드러너 고운소리 선수의 연결, SK와이번스의 이석모 불펜포수와 소속 선수 간의 연결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TN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T맵' 캠페인은 배우 조정석이 회사원으로 등장해 온 국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바꿔줄 T맵의 유용한 기능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카스 '나를 아끼자'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젊은 여성 상담원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젊음'을 표현했다.

인쇄부문 수상작 SK이노베이션 'Big Picture of Innovation'. <사진=SK플래닛>

SK텔레콤 '연결, 그것은 해결'과 SK이노베이션 'Big Picture of Innovation'은 인쇄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연결, 그것은 해결'은 통신을 넘어 미디어, IoT 등 SK텔레콤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담아냈다. 'Big Picture of Innovation'은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위상과 비전을 표현했다.

라디오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유한킴벌리의 '지구의 해열제' 시리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담양 대나무 숲 등 실제 숲이 가진 청량한 소리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구의 해열제' 시리즈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라디오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플래닛 M&C부문 이정락 부문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광고전문가와 소비자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239편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TV, 온라인, 인쇄, OOH(옥외광고), 라디오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발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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