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분양한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이 높은 인기를 끌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중흥건설이 짓는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지난 23일 청약접수 결과 당해지역 1순위에서 708가구 모집에 3545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14.1대 1을 나타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84㎡ 165가구에 2524명 ▲78㎡ 104가구에 229명 ▲75㎡ 422가구에 792명이 각각 신청했다.
중흥건설이 짓는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에 있는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75·78·84㎡ 708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개발 호재가 많다.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국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한 아파트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예비 청약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상무대로와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 KTX, SRT광주송정역도 가깝다. 월전동-무진대로간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향후 송정역세권은 미래개발지역 확정돼 KTX·SRT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융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광주 송정역 일대에는 관광과 문화 및 교통이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한다. 호텔,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생활편의도 뛰어나다. 이마트와 메가박스, 광주 상록병원이 주변에 있어 손쉽게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말미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송정공원과 어등산, 황룡강, 영산강 수변공원도 근처에 있다.
일반분양 가구는 남향위주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클래시안센터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오는 31일 당첨자발표 후 4월 5~7일까지 계약한다. 광주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중흥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가 10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가 많고 대단지 아파트가 없어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향후 주변지역 개발 계획으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