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주택학회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맞춤형 주거복지구현을 위한 정책 발전방향 모색′ 컨퍼런스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용순 한국주택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의 축사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어 맞춤형 주거복지지원과 공공임대주택 공급, 효율적 주거복지전달체계 등 3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제1세션(맞춤형 주거복지 지원방향)에서는 ▲2016년 주거실태조사 결과(강미나, 국토연구원)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방안(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연구원)을 다룬다.

제2세션(공공임대주택 발전방향)과 제3세션(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방향)은 각각 공공임대주택 과제와 발전방향(천현숙, 국토연구원), 주거복지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방안 탐색(홍길표, 백석대) 등을 논의한다.

주택학회 관계자는 “학계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주거복지정책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