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랩 내 '급상승 트래킹' 섹션 추가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이하 실급검)' 순위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9일 네이버는 '급상승 트래킹' 섹션을 추가해 인기 검색어 순위에 대한 히스토리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실급검 차트 순위를 30초 단위로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첫 화면의 실급검 차트에도 변화를 줬다. 실급검 차트 우측에 사용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검색량 상승폭 대신 데이터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아이콘을 배치했다. 아이콘을 누르면 개별 검색어 순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래프로 확인이 가능하다.
급상승 트래킹은 네이버가 사용자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실급검 개편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올해 안으로 검색량의 추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 트렌드' 섹션의 조회 기간을 주간에서 일간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별·연령별로 세분화해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4월 중에는 실급검과 함께 배치된 뉴스토픽 차트의 갱신 주기를 변경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각 영역에서 다양한 데이터들을 공개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급상승 트래킹 <이미지=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