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벅스·올리브영·유니클로' 新1조 클럽 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부분 직영점 체제, 공격적 점포 출점 전략
상품 경쟁력+성공적 브랜딩 효과

[뉴스핌=이에라 기자] 소비재 기업들의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SPA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헬스앤드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등 각 분야 대표주자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대부분 공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한데다 확고한 상품과 브랜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헬스앤드뷰티스토어(H&B스토어) 올리브영의 작년 매출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미국 본사와 신세계 이마트의 5대 5 합작법인인 스타벅스코리아는 작년 매출액이 1조28억원으로 전년대비 29.6% 증가했다.

커피 전문점 가운데 첫 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한국 진출 17년만의 기록이다. 동시에 글로벌 진출 75개국 가운데 연매출 1조원 기록을 쓴 5번째 국가가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작년 매출액이 1조1270억원으로 전년대비 48.23% 뛰었다. 국내 H&B 가운데 첫 1조 매출 달성이다. 올리브영도 1999년 사업을 시작한 후 17년만의 성과다.

스타벅스와 올리브영은 각 업계에서 젊은층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브랜드다.

스타벅스는 100% 직영점을 고수하는 경영 전략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왔다. 국내 본사에 있는 음료개발팀이 신 메뉴를 개발, 메뉴 절반 이상은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로컬 음료로 채웠다. 1년에 10회 정도 프로모션을 진행, 인기를 끈 아이템은 정식 메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다.

올리브영은 국내 소비자가 접하지 못했던 해외 브랜드는 물론 가성비가 뛰어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과 이색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 등을 많이 발굴해왔다. 판매 제품 중 약 80%가 중소업기업의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보다는 아이디어나 경쟁력이 뛰어난 상품을 상품기획자(MD)가 직접 발굴한다.

한 중소기업이 만든 '돼지코팩'은 가성비가 뛰어나며 올리브영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 자체브랜드(PB)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 바나나맛·딸기맛우유가 협업 바디케어 제품은 출시 열흘만에 초도 물량 완판 신화를 쓰기도 했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 같은 경우 소비경기가 더 좋지 않았지만 로드샵보다 가성비 뛰어난 제품들과 이색 콜라보 제품들이 많이 나온 올리브영이 젊은층들로부터 더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보다 먼저 매출 1조클럽에 이름을 올린 곳은 유니클로다. 유니클로는
일본 기업 패스트리테일링(51%)과 롯데쇼핑(49%)이 지분을 갖고 있다. 국내 진출 10년만인 2014 회계연도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바 있다.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매출액이 1조1169억원으로 한국 업체도 하지 못한 단일 패션브랜드론 처음 1조원을 넘겼다.

유니클로의 1조 매출은 기능성 의류 등 히트 상품이 큰 역할을 했다. SPA브랜드의 큰 경쟁력인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보온성이 높은 발열내의인 '히트텍'은 '국민 내복'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젊은층 뿐만 아니 중장년층들의 소비도 이끌어냈다.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도 히트 상품으로 컸다.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기능이나 향균 방취, 소치 등의 기능성이 뛰어난 점이 소비자들을 유혹했다.

이들 3곳은 대부분 직영점 형태라 적극적인 출점 전략으로 매장수를 늘려갔다는 공통점도 있다.

100% 직영점 체제인 스타벅스는 지난달까지 국내 매장수가 1020개이다. 작년 한해동안 증가 매장수만 131개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도 100개나 된다. 인구 1인당 매장수를 따지면 전세계 4위 수준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기준 점포수만 790개이다. 1년간 238개가 늘었다. 초기에 가맹점을 확대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직영점 위주의 출점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이 아닌 지방 상권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유니클로는 매장수가 181개다. 롯데쇼핑이 합작 투자사이기 때문에 롯데 유통망을 활용하는 점도 경쟁력이다. 전체 매장 중 30%가 넘는 59곳이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몰, 롯데마트에 입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와 올리브영 유니클로의 공통점은 적극적인 점포 출점이나 상품 경쟁력으로 볼수 있다"면서도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해 성공적인 브랜딩을 통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