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TV 만화영화 캐릭터 '다이노코어'가 신분당선 전철에 등장한다.
3일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라바'를 포함한 어린이 만화영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투바앤과 손을 잡고 이날부터 캐릭터 '다이노코어' 래핑 열차를 운행한다.
투바앤의 공룡 로봇 캐릭터인 다이노코어는 신분당선 13호 편성 내부에 래핑됐다.
이번 래핑열차 운행은 열차 내 문화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네오트랜스는 이번 다이노코어 래핑열차에 이어 이달 4월 말에는 라바와 윙클베어가 함께 래핑된 열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열차운행시간은 신분당선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투바앤은 이번 상반기 래핑열차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견학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당첨된 고객에겐 인형완구를 비롯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 일정, 참여방법은 신분당선 홈페이지(www.shinbundang.co.kr) 및 라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당선 다이노코어 래핑 열차 내부 모습 <사진=네오트랜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