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데이터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87.8’(월정액 8만7890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20GB+매일 추가 2G+소진시 3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와 함께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1만1000원 부가세 포함)이 2매씩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30GB+매일 추가 2GB+소진시 5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에도 매월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5매를 지급한다. 

이렇게 각 요금제에 제공되는 데이터로밍 혜택은 각 26만4000원과 66만원 상당이다. 

<사진=KT>

이용권은 가입 후 익월부터 발급된다.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 이용 고객은 5월 1일부터다. 사용은 발급 후 1년 내에 해야 한다. 

다만 요금제 가입은 오는 9월 말까지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KT는 두 요금제 가입자에게 ▲멤버십 VIP 등급 ▲단말보험 무료 가입 ▲olleh TV mobile 제공 ▲태블릿∙웨어러블 요금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